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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주식책 리뷰] ETF 투자의 신 본문
앞서 강흥보 저자가 지은 책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 리뷰를 했었다.
이 책은 그 책이 출간되기전 출판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투자 특강 책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서론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정말 멋진 말이었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것, 제일 좋아하는 것, 세상에 필요한 것.
이 세가지를 선택해 사업하면 어떤 분야든 성공할 수 있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훔....
노래는 좀 했다. 대학교때 가요제에서 대상도 탔고..
일적으로는 매출/매익율 관리를 잘 했다.
GS리테일 퇴사할때 지역내 꼴지에서 두번째 점포를 지역내 2위까지 올려놓고 나왔으니깐 잘한 거 같다.
근대 내가 뭐 41살 먹고 노래로 성공할건 아니고 그렇다고 따로 슈퍼하나 차릴 돈도 배짱도 없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훔...
생각해보니까 딱히 좋아하는 게 없다.
그저 출근하고 퇴근하고 트위치 게임방송이나 좀 보다가 잔다.
그전엔 게임이나 좀 하다가 자고..
그런데 뭔가 열정적으로 엄청나게 프로게이머할 그런 실력도 아니다. 패스.
세상에 필요한 것.
내가 세상에 필요한 것을 할 수 있을까??
주식공부도 내가 돈벌려고 하는거지 내가 뭐 이걸로 유명해지려고 하는건 아니지않는가.뭐 관점을 달리해보면 세상에는 무조건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해서 주식으로 부자가 되면 그걸로 매우 충분하다.
이 책이 2019년에 나온 책인데 나는 스마트폰이랑 컴터 HTS랑 수수료는 똑같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나 다르다고?? 나는 KB증권을 쓰는데 이유는 딱 하나.
주거래 은행이 국민은행이라서 그렇다. 마침 국민은행 통장중에
able이라는 통장이 있는데 이걸 개설하면 바로 KB증권이랑 연동되서
따로 증권사 계좌 개설하고 거기에 돈 넣어놓을 필요가 없다.
근대 마침 KB증권 수수료를 보니 은행 연동계좌 + 컴터 HTS로 하면 수수료가 150원으로 제일 싸네.
매우 다행이다. 아니 근대 핸드폰으로 매매하면 1,200원?? 차이가 너무 큰데??
앞으로는 무조건 HTS로 하기로 다짐해본다.
뭐 다행히도 KB증권 가입했을때 무슨 이벤트로 수수료가 5년동안 거의 없다시피 해주는 게 있어서
그거 혜택보고있긴 하다.
이번에 제주항공 150주 2,460,000원 매수할때 수수료 220원 + 제세금 5,024원 들었다.
둘 다 합쳐도 0.21% 낸거니깐 그렇게 많지는 않은거 같다.
다른데는 잘 모르겠다.. 혹시 내가 많이 내고 있는건가.. 그래도 옮기는 건 귀찮다.
모름지기 투자원칙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하루하루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잘 지켜야 한다. 물론 말이 쉽지 어렵다.....
여기서 자산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선택하라고 써있었다.
나는 ARIRANG 고배당주, KODEX 삼성그룹 이렇게 두가지를 들어가려고 준비중인데
마침 책에서 kodex 삼성그룹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5번을 보며 나의 투자전략에 더욱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나는 최대 최소값이 작은 즉, 변동성이 적은 주식 + 파동주기가 짧은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
그걸로 열심히 천원띠기를 하면서 소소하게 안전하게 야금야금 먹고 싶다.
한방에 몰빵하는 거치식이 위험한 이유는 그 가격이 고점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근대 또 적립식이 마냥 좋다고 할 수 도 없다.
왜냐하면 우상향하는 그래프라면 저가에서 한방에 몰빵해야 수익이 크다.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따라가며 자꾸 피라미딩을 하게 되면
결국 평단가는 높아지고 수익은 줄어든다.
물론 코스트 에버리지는 쉽게 말해 주가가 위아래로 들쑥날쑥 하기 때문에
비쌀때 살때도 있고 저렴할 때 살때도 있으니 결국 평단가 낮아진다는건데
이것조차 최대 최소값이 일정하고 주기적인 파동을 타는 패턴이라면
한방에 저가에서 풀매수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적립식은 기본적으로 1년정도 보며 매달 월급 나올때마다 밀어넣는건데
나는 1년씩 안보고 길어야 2,3개월로 보니까 한방에 다 넣어도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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