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스크랩 2월 17일 - 하이브 과연 SM 지분인수 순조로울 것인가

오늘 SM 주식이 13만원을 넘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밝힌 매수가는 12만원인데 그걸 넘어버린 것이다.

종토방에는 12만원 이상이라도 들어온게 카카오와의 경쟁을 염두해두고 들어온 사람들이라던데,

카카오 지분이 너무 적은 상태에서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지금 12만원이라고 밝힌상태에서 13만원이 넘어버려서 공개매수로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혹시나 금액을 올려서 다시 매수하려나??

아... 신문은 정말 돈을 벌 수 있는 타이밍을 많이 주는데 내가 못가고 있는것 같다.

몇일전 인수 기사를 봤을때 바로 켜보니 에스엠 주가가 11만5천원이었다.

그때 바로 샀어야 하는데 나는 강원랜드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못샀다.

근대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5만원 손해보고 강원랜드 팔고 에스엠 들어갔으면 ... 

<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

< 이번 2월말에 한국은행 금리 과연 >

이제 대통령의 압박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게 된다. 은행의 예대마진이 줄어드는건 둘째치고,

정말 중요한건 이제 2월말에 한국은행의 금리결정이다. 

미국 연준은 계속 금리를 올릴 것 같다. 환율이 다시 1300원을 찍었다.

1400원 시대가 다시 올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이라면 국내 증시에 있는 외인들이 미국장으로 넘어가거나 미국은행으로 가게 된다.

그걸 막기위해 한은에서는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올린 금리만큼 대출금리를 반영하기가 힘들다. 대통령 눈치때문에 제대로 올리지 못한다.

그런데 예금금리는 올랐으니 더욱더 은행 수익은 줄어들게 된다. 

 

한은입장에서는 그렇다고 금리를 안올리자니 계속 올라가는 환율을 놔둘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래저래 한은의 입장이 난처하다. 

< 은행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

상반기 중에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는다고 한다. 정확히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은행의 규제를 푸는 방향으로 한다고 한다. 

이러면 상반기까지는 은행 주가가 오르긴 힘들것 같다. 

< 이제 통신사도 칼질이다 >

요즘 신문을 보면 최태원 sk회장이 자주보인다. 물론 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하지만 

대통령이 나올때 같이 나오는 경우가 삼성 이재용이나 허씨 구씨보다 많다. 

내 생각엔 대통령의 신임을 많이 받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sk텔레콤의 요금제 인하는 마음아프겠지만

이로 인해서 다른 SK계열사들이 알게모르게 혜택을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싶다.

그래서 요즘 KOSEF SK그룹대표주 종목을 주시하고 있다. 

< 환율이 무섭게 올라갈 듯 하다 >

< 캬 아주 사이다 >

얼마전 신문에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바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일침을 했다고 한다.

건설노조 관련해서 강수를 두는 모습도 멋있었는데 이번에도 뭔가 바꿔주나?

개인적으로 다음 대선엔 원희룡이 나왔으면 좋겠다. 

< 주간지 매경 이코노미 >

매일 경제신문 뿐만아니라 매경 이코노미도 정기결제해서 보고 있다.

매주 조금 더 깊은 분석의 주제를 볼 수 있어서 참 좋다.아직 월간 발행되는 럭스맨은 보류중이다.아무튼 이차전지 산업은 엄청 핫한 산업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난제들이 있는지 칼럼에서 논리정연하게 잘 분석해두었다.중국의 약진에 의해 LG에너지솔루션이 2위에서 내려온 것.전기차 제조원가의 35%는 배터리라는 것.액체 전해질에서 고체 전해질로의 연구가 진행중이라는 것 등등아주 유용했다. 앞으로도 전기차는 언제나 빅이슈인만큼 좋은 공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