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카트린 말뽕실패, 노질산 퇴장
왠만하면 계속 하려고 했는데 첨부터 전략도 꼬이고 질산마저 안뜨니 이건 뭐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프랑스는 UU가 질산을 먹는데 질산이 안나오면 .... 파이크와총으로만 버텨야 하는건가..
초반에 말이 3개가 뜨길래 기마병으로 밀어보자 싶었는데 차라리 청동 빨리 뚫고 검사뽑는게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그래 뭐 첫멀티자리 뺐긴건 그렇다치는데 정정건개마저 차마 다 안끝낸 상태에서 들어오면 어쩌자는거야..
이건 고수도 못막을것 같네요. 다른 지구로 떠나봅니다.
사치도 별로 없고 같은대륙크기가 작으며 심지어 그 대륙안에 나만있음.. 옆나라는 다른 대륙..
이러면 제국근위대 쓰기가 힘들지요. 그래도 자꾸 리트하는것도 귀찮고해서 시작해봅니다.
목축부터 올리는 이유는 말때문이죠. 말 위치에 따라서 심시티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마침 3말이라 기마병 미친듯이 달려보자 각오했지요.
비난을 때려놨어야되는데 늦게 때리는바람에 약간 늦은출발. 석궁병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달려봅니다.
아직 성벽은 안올라갔으니 이길수 있어요.
어차피 주력을 기병으로 할거라서 검사보다 송수로를 먼저 갔는데요. 저때 송수로보다 검사를 갔어야 했어요. 오늘의 큰 교훈입니다. 검사는 언제나 옳다는 것이지요. 검사는 심지어 고대성벽 올라가있어도 잘 때립니다. 고전시대 유닛이니까요. 인구좀 빨리 늘려보겠다고 송수로 헛짓.. 송산댐같은소리하고 있네 증말..
성벽이 없으니 석궁병이고 뭐고 없이 그냥 가능. 테크가 뭔가 애매하더군요.
일단 도시하나는 먹긴했는데 문제는 이제 저쪽도 곧 중세성벽 올라갈거니까 나도 머스켓따라가며 붙어줘야하는데 망할 질산이 단 한개도 안나오더군요. 범람원에서 질산 잘나온다고 했는데 우리 범람원 클라스..
가뜩이나 같은대륙에 나라도 없고 대륙 크기도 작은데 진짜.. 에휴..
지금보이는 저 빨간 콩고도시들을 먹어야 힘을 받아서 플젝을 돌릴텐데 생각처럼 안되네요.
질산도 없고 전략도 꼬이고.. 에휴.. 첨부터 네덜란드쪽으로 내려갔어야 했나..
그렇게 질산없이 머스켓도 못뽑고 대충 개겨보던중 최강 군사력 누비아 침공으로 라로쉘은 넘어가게 됩니다. 빡쳐서 껐네요. 언제쯤 순탄하게 스무드하게 진행을 해보련지...
이번판에서 확실히 알게 된 것. 말탄애들은 약탈위주로 하고 주력은 무조건 검사-머스켓-제국근위대로 해야한다는것. 극장가를 너무 늦게 짓다보니 군주제까지 너무 오래걸렸음. 캠 다음엔 바로 극장을 지어주자. 설령 원형극장이 아니라고 해도 카트린은 사치옆에만 지어도 사치가 문화2를 주니까 일단 극장가까지는 지어놓고 볼일. 다음판엔 잘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