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클래식 50 데바니온 퀘스트 3차 전투력 시험 쉽게하기
드디어 3차 퀘스트. 이번퀘는 전투력 시험인데
사실 인내심 시험과 지루함의 시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지루하고 졸리고 귀찮고 짜증난다. 아직 1.5업뎃이라 테오 쿨타임도 5시간이고,
비늘값도 비싼마당에 씨앗하나 얻자고 암포가는건 가성비가 너무 안좋다.
50 데바퀘는 정말 시간도 오래걸리고 돈도 많이 들고 참...
아무튼 앞에서는 데바니온 2차 퀘스트 포스팅을 했었는데
3차 데바퀘는 엘리시움 훈장 30개를 모아오라는것.
테오 + 닥사를 통해서 퀘스트를 하게 되는데 이것도 무작정 잡을일이 아니라
자리 잡고 이동하며 잡으면 2시간에 3번은 완료할 수 있다.
퀘를 받으면 칼리돈 촌락을 중심으로 굉장히 광범위하게 몹들이 리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키스크를 하나 사가자. 그리고 지도에 보면 칼리돈 촌락이라고 써있는곳을 넘어서
칼리돈들이 안보이는 즈음에 페슬롯과 살리바도가 있는데 그곳에 위에 사진에 표시한 곳 근처다.
거기서 2개몹을 10개씩 완하고나서 적당한 곳에 키슥을 박는다. 그럼 이제부터 2시간 타임어택.
완하면 귀환해서 퀘 다시 받고 엘리시움 공중운하에서 자살하고 키슥에서 태어난다.
빠르게 하면 2시간이내에 2번을 부활할 수 있다. 그렇게 2시간동안 3번을 완하게 되면 깔끔.
그리고 나서 쭉 가면서 뮤타를 잡고 드디어 마를라동굴 절벽일텐데 오토가 많으니
여기서 쭈욱~ 활강해서 마를라동굴 앞쪽을 길게 돌며 뮤타를 잡는다.
그렇게 뮤타를 10마리 완하고 이제 동굴로 들어간다.
동굴엔 비벨이 있는데 바로 진입하는 곳에도 비벨이 뜨긴한다.
근대 거기도 오토가 있고 3차퀘를 하는 유저도 간혹 있으니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비벨의 방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여긴 오토도 없고 유저도 없고 스코핀드랑 나 둘뿐이다.
가는길은 밑에 보시다시피 입구로 들어가서 우회전해서 돌로된 계단같은 곳으로 올라가면 된다.
주의깊게 안보면 자칫 그 옆에 방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비벨의 방 앞에는 깃발이 없으니 노깃발 돌계단을 찾아보자.
이곳 비벨의 방은 비벨만 있다. 입구쪽에 거미가 로머로 다니긴 하는데 별 상관은 없다.
다만 이 퀘템자체가 잘 안나오는 템이다보니 인내심을 가져야한다.
4개몹 10개씩 퀘템. 즉 40개의 퀘템을 얻어야 엘리시움 훈장 1개인데 그 40개를 얻기위해서
체감상 160마리씩은 잡은거 같다. ㅁㅊ....
30개 중에서 테오팟은 8번정도 했고 암포 2번, 나머지는 모두 닥사퀘스트로 했으니
못해도 족히 3천마리는 잡았다. 내가 생각해도 미친퀘스트라고 생각.
근대 라이브때 해놓고 이 미친걸 또하는 나는 진짜 미친듯.
끓혈값이 50만원까지 오를것이라 생각한 나는 10만원대부터 조금씩 사모았고,
총 127개를 모아서 오늘 한번 돌렸는데 꽝...
지금 우리 바이젤섭은 끓혈이 60만원이다. 미친..
내가 데바퀘를 안하고 애초에 투자종목으로 찍고 사모으다 요즘 팔았으면
개당 순수익이 못해도 40만원씩이었을텐데.. 127개면.. 어이구야..
나는 도대체 얼마를 날린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