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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클래식 상층인던 입장횟수 계산해봤습니다.

롤체방송애청자 2021. 4. 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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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젤 호법 기랑입니다. 이제 내일모레 수요일부터는 요새전 양상이 바뀌게 되지요. 이전 글에도 클래식 요새전 변경과 그에 따른 금공값의 변화에 대해서 나름대로 서술해봤는데 오늘은 요새전 입장횟수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있는 바이젤 서버는 현재시간 4월5일 아직 밤 10시 요새전은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라미 렌, 드키사스는 천족, 크로탄은 마족이 먹고 있어요. 오늘 천족이 크로탄 공성 실패한다는 가정하에 베이스 잡고 써보는 글입니다. 일단 천족이 1공성 1수성을 성공할 경우 일주일간의 천/마 입장횟수부터 보실께요.

< 천족 1공성 1수성 성공시 천/마 상층인던 입장횟수 >

자료를 올리고 나서 확인한건데 상층인던이 아니라 요새전이라고 잘못 기입했군요;; 아무튼, 천족이 1공성 1수성을 일요일에 성공한다면 위에서 보시다시피 천족 20회, 마족 14회 입장가능합니다. 6번의 차이는 꽤나 크다고 생각이 되네요. 하층도 아니고 아스/루 도 아니고 더구다나 삼중도 6번이면 그 유물의 양과 용전의 획득기회, 훈장까지 생각한다면 수성보상이 없어졌더라도 수성을 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 천/마 서로간에 공성만 진행시 >

수성없이 서로간에 공성만 진행해서 2개 1개로 나눠먹기 했을 경우는 서로 18회씩 딱 맞아떨어지네요. 그리고 2개를 공성하기 때문에 공성보상 훈장도 꽤나 많이 먹겠군요. 더군다나 개발자노트를 보면 수성보상을 없애고 공성훈장 보상인원을 늘리겠다고 했기 때문에 서로 수성없이 이렇게 진행한다면 서로간에 좀 더 빠르게 장비를 맞출 수 있겠어요. 그러나 종족이 대립하는 게임인만큼, 실질적으로 수성이 없진 않겠지요.ㅎㅎ 그리고 수성에도 명분이 있는 이유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무려 6회를 더 입장가능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요새전이라는 컨텐츠 자체가 종족간 대규모 RVR이기 때문에 신나게 박터지게 싸워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서로간에 연합구성해서 각 진영별 대형 레기온에서 지휘통제하에 전략적으로 떼쟁을 하는거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서로간 종족 밸런스가 맞아야 '재미'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요. 


물론 아이온 개발진이 수성 보상을 삭제하고 공성 보상을 확대하고, 요새전 시간 및 전장을 개편한 이유는 현재 모든 서버가 마족 우세 서버이고 종족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노력이지요. 저는 이런 노력, 그리고 이번 패치 매우 찬성해요. 종족간 대결 게임이라면 우세종족은 당연히 힘의 논리로 이득을 취해야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며 열세 종족도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건데 이런 부분에서 요새전 패치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우리 서버, 그리고 아이온 클래식 모든 서버에 어떤 변화가 오게될지 궁금합니다.ㅎㅎ 모쪼록 우리들의 추억속에 즐거움으로 남아있던 아이온이 클래식에서 오래도록 쭈욱~~~ 남아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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