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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요한계시록 7장 9~17절 자유의지 그것은 신의 형벌 본문
오늘 생명의 삶 본문은 요한계시록 7장 9~17절입니다.
마지막때까지 견딘 흰 옷입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오지요.
17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라고 하셨는데
왜 눈물나는 세상을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역시 인생은 고난의 길이 맞는 것 같네요.
태어나지 않았다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본문을 읽다보면 삶이란 고통이며 고난이며 환란이기에
삶은 축복이 아니다라는 걸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듯 합니다.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마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핑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요한계시록 7:9~17)
자유의지는 형벌입니다.
이 본문에서 주목할 건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큰 환란에서도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
흰 옷을 입고 주님 앞에 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온전히 자신을 믿도록 프로그래밍해서 만들수도 있었지만
그것은 진정한 경배와 사랑이 아니기에 자유의지를 주셨지요.
그래서 본인들이 신을 믿는 것조차 선택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이걸 반대로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안믿을 경우까지 고려하셨어야합니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자신의 앞으로 인도할 것인지에 대한 플랜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안믿는 것을 죄라고 규정하고 징벌을 내리지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그 이름을 믿는자들에게만 한정입니다.
그러니 마지막날에 심판한다고 하신 것이지요.
인간이 참으로 불쌍한 이유는,
내가 원해서 삶을 살아가는 것도 아닌데
내 선택으로 인해 영원한 고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은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인 추앙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삶이라는 고통을
억지로 견뎌야 하는 인간의 운명
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그런데 바꿔서 생각해보면, 왜 이세상을 사는 것이 그토록 눈물 흘려야만 하는 슬픔인가요??
신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왜요?? 인간을 혹독하게 고난 속에 놔둬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나 보려고요.
그래서 참고 이긴 사람들이 흰 옷을 입고 주님 앞에 선 것이죠.
버티지 못한 사람들을 재앙을 받았구요.
즉, 이 세상이 그토록 많은 죄악과 고난과 환란들이 득실득실한 이유는,
우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일종의 게임이죠. 하나님은 누가누가 버티는지 오늘도 관망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더 이상 주님께 이 고통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세요.
그 고통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차라리 자비를 베푸셔서 그 고통 끝날 수 있게 목숨을 거둬가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