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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식책 (10)
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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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라는 책을 읽었다. 지금까지 읽은 주식관련 책중에서 단연코 구구절절 아멘을 떠올리게 되는 책이었다. 저자 유목민의 두번째 저서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에서는 좀 더 다양하고 좀 더 깊게 투자에 대해 나와있었다. 누구나 투자의 묘를 부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자신만의 투철한 원칙이 있어야 하는데 유목민의 원칙이 바로 위에 사진이다. 터질 때 천만 주 이상 터지는 종목이 의외로 꽤 있다. 하루에도 얼추 20건 정도는 나온다. 이 책은 사실 요약을 하기엔 너무 방대하다. 모든 챕터의 모든 내용이 다 중요하다. 그러나 책을 다 담을 수는 없기에 전반적인 투자의 매커니즘과 매수,매도의 고려사항정도만 포스팅 해본다. 이정도만 얻어가도 상당히 많이 얻어간다. 심지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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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심리투자법칙 이라는 책을 읽고 포스팅을 했었다. 나는 뭔가 심리적인 부분을 배우기 위해서 읽었는데 그 책은 앞에 딱 1장만 잠시 겉핥기하고 나머지는 다 기술적 분석에 대한 내용이라 실망이 컸다. 그리고 나의 본진이 되는 00도서관 자료실에서 신간서적을 둘러봤는데 주식은 심리다 라는 책이 있었다. 심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유일한 주식책이었다. 목차도 뭔가 심리에 대한 내용인 것 같아서 냉큼 집어왔다. 심지어 정신과 의사쌤이 쓴 책이다. 다음날 도서관사이트에서 연장신청 클릭은 필수 !! 주식 왜해요? 라는 물음에는 당연히 다들 돈벌려구요 라고 할 것이다. 근대 저자는 그 대답의 이면에는 생존과 안녕에 대한 욕구, 또는 자아실현과 성장, 지배와 권력 심지어 자극과 흥분을 위한 목적이 숨어있다고 한다.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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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흥보 저자가 지은 책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 리뷰를 했었다. 이 책은 그 책이 출간되기전 출판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투자 특강 책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서론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정말 멋진 말이었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것, 제일 좋아하는 것, 세상에 필요한 것. 이 세가지를 선택해 사업하면 어떤 분야든 성공할 수 있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훔.... 노래는 좀 했다. 대학교때 가요제에서 대상도 탔고.. 일적으로는 매출/매익율 관리를 잘 했다. GS리테일 퇴사할때 지역내 꼴지에서 두번째 점포를 지역내 2위까지 올려놓고 나왔으니깐 잘한 거 같다. 근대 내가 뭐 41살 먹고 노래로 성공할건 아니고 그렇다고 따로 슈퍼하나 차릴 돈도 배짱도 없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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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에서 배운것중 가장 잘 써먹고 있는건 12주 이동평균선이다. 저자는 단타에서 중요한건 추세라고 한다. 맞는말이다.그리고 추세를 알아보는 방법중 하나로 주가가 '일'이 아니라 12'주'이평선을 탔느냐로 본다고 한다.그리고 밑에 보면 저자의 매수타이밍이 나와있는데 아마 다른사람들도 많이 아는 내용일 것이다.이평선들이 후레쉬맨처럼 합체하고 나서 살짝 빨간불이 켜질때 들어간다. 나는 12주 이평선에 집착한 나머지 이평선 합체를 신경쓰지 못했다. 그래서 제주항공이 상당히 많이 올라갔음에도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에 사버렸다.그래프를 가만히 보아하니 내가 매수한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횡보하고 있다. 전에 GS건설도 사자마자 떨어지면서 거의 2주를 왔다갔다했다. 물론 그건 바로 팔았다.대학생때는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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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체를 두껍게 해봤더니 이게 더 보기 편한거 같다. 이 책은 내가 드디어!! 처음으로 도서관 상호대차신청을 해서 받은 3권의 책 중 하나다. 해당 도서관까지 안가도 근처 도서관으로 배달해주니 나의 본진 도서관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02년도 대학시절 읽었던 FTA 책이랑 디자인과 색깔이 비슷해서 혹시 그 출판사에서 쓴건가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귀찮아도 찾아보진 않았다. 그때 마침 교양필수였나 일반이었나 듣던 수업에서 리포트발표가 있었는데 그 FTA책 보고 잘써먹었는데.. 교수님이 조사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는데 생생한 기억과 달리 벌써 21년전이다. 맞다. 화끈하게 먹고 화끈하게 까먹으면 퇴직금까지 다 날리고 기술배우러 가야한다. 조금 먹어도 확실하게 먹는게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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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도 뉴스도 모두 맨날 안좋은 소식만 올라오는 것 같다. 2002 월드컵 말고 좋았던 적이 없는 것 같다. 레드데블스 빨간티를 입고 동아리 사람들과 함께 전북은행 사거리 전광판을 보며 대한민국을 외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게 21년전이라니... 국민연금이 고갈되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그런데 적자를 피하려면 보험료 납부를 현행 9%에서 2025년 19.5%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내 월급은 언제나 그대로인데..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실수령액 220만원을 받았단말이야 엠병. 몇년만에 단비같은 월급상승마저 고작 4% 올랐는데 2년뒤에 10%나 더 내야한단말인가. 참 허망하다. 그렇다고 물가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한국은행은 이번년도 하반기 즈음엔 동결이야기도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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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업종 또는 주도주에 해당하는 섹터 ETF를 매수하는 것. 그리고 시들해지면 매도하고 다시 그때마다 주도 업종 ETF로 로테이션하는 것. 이게 내가 선택한 방법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업종마다 시황파악이 제일 중요하다. 저자는 여기서 HTS로 업종별 일간 주간 월간 등락률을 검색해서 주가 상승률이 높은 업종을 확인하고 업종별 영업이익률, ROE도 확인해보라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나는 증권사 시황분석 자료를 보는데 개별종목에 대한 증권사들 의견은 맨날 주구줄창 매수매수매수매수뿐이라서 안믿지만 업황에 대한 전망은 근거있게 구체적으로 하는거 같다. HTS에서 업종별 주가상승은 그때그때마다 달라서 이걸로 파악하는것은 나같은 초보는 좀 어렵지 않을까싶다. 차라리 여러 증권사 업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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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도서관을 갔다. 휴일날마다 아침10시쯤 도서관에가서 7~8시쯤 온다. 벌써 이렇게 공부한지도 두달이 됐다. 언제 그렇게 됐지?? 핸폰으로 사진찍고 컴터에 옮겨서 포스팅을 하는데 제목을 몰라서 시립도서관 홈피 접속해서 대여한책 이름보는게 귀찮아서 책 표지도 찍었다. 수페TV라는 유투브를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첨 듣는다. 하긴 유투브도 기묘한밤 말고는 잘 안봐서. 아니 근대 해외ETF책은 안보려고 했건만 막상 빌리고나니 반절은 해외ETF 내용이었다. 좀 실망스러운 마음에 휘적휘적 넘기다가 뒷부분에서 아주 꿀처럼 달콤한 내용을 배웠다. 저자는 책에서 4가지 매수 포인트를 말해줬다. 다른 책에서는 다들 매도가 더 중요하다며 매도 포인트 또는 매도의 마음가짐같은 뭔가 득도한 것 같은 말들이 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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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중순쯤, 주식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그럼 어떤 책을 봐야하나 고민중이었다. 그러던중 사내교육용 사이트에서 무심코 주식을 검색해봤더니 읭? 주식강의가 있네?? 바로 수강신청했고 강의를 들었다. 그 강의는 터틀 트레이딩의 저자 차영주 소장님이었다. 무슨 소장인지는 모르겠다. 대충보니 주식하는법을 알려주는 학원인거 같다. 아무튼, 내가 사내홈피에 있는 그 강의를 보고 제대로 배운게 하나 있다. 강의에서 15권의 주식책을 추천해줬다. 바로 캡쳐해서 그 책들을 먼저 읽어야지 생각했다. 지금까지 포스팅한 책들도 대개 그 책들이다. 현명한투자자는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포스팅하기가 두려워서 생략한다. 내가 읽은 그 15권의 책을 추천한 사람이 쓴 책이라서 책의 내용도 잘 와닿았다. 니콜라스 다비스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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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참 좋다. 지금까지 읽은 주식책을 샀다면 아무리 못해도 30만원은 나갔을거다. 그런데 도서관은 공짜로 빌려주니 이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되있는 곳에서 추우면 히터틀어줘 더우면 에어컨 틀어줘 아주 좋다. 이제 읽은 책들을 리뷰하면서 복습의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책은 얼마나 읽었냐보다는, 얼마나 이해하고 숙지하고 실행했는지가 더 중요하니까. 경제적 해자 앞쪽 목차가 이 책의 요약을 대신한다. 저자는 자신의 종목선정에 있어서 무형자산, 전환비용, 네트워크 효과, 원가우위 이렇게 4가지를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설명을 되있는데 책의 종류는 펀더멘탈리스트에 가깝다. 주식책을 읽다보니 크게 두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나는 자산 부채 자본 PER PBR ROE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