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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주식책 리뷰] 경제적 해자, 좋은 주식에 집중투자하라,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본문
도서관은 참 좋다. 지금까지 읽은 주식책을 샀다면 아무리 못해도 30만원은 나갔을거다.
그런데 도서관은 공짜로 빌려주니 이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되있는 곳에서 추우면 히터틀어줘 더우면 에어컨 틀어줘 아주 좋다.
이제 읽은 책들을 리뷰하면서 복습의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책은 얼마나 읽었냐보다는, 얼마나 이해하고 숙지하고 실행했는지가 더 중요하니까.
경제적 해자 앞쪽 목차가 이 책의 요약을 대신한다.
저자는 자신의 종목선정에 있어서 무형자산, 전환비용, 네트워크 효과, 원가우위
이렇게 4가지를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설명을 되있는데 책의 종류는 펀더멘탈리스트에 가깝다.
주식책을 읽다보니 크게 두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나는 자산 부채 자본 PER PBR ROE 등등 펀더멘탈을 중시하는 그룹이 있고,
또 하나는 차트의 모양, 이평선을 통한 추세분석, 주가 거래량을 베이스로 보조지표를 활용한
즉, 기술적 분석을 중시하는 차티스트가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 공부하는 나에겐 여러관점의 책을 읽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틀린건 없다. 결국 100% 맞는것도 없다.
선별하는건 나의 능력이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하고
많이 알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경제신문도 그래서 신청한거고.
저자가 말한 경제적 해자는 결국 이 회사가 경쟁력이 있는가? 로 귀결된다.
나는 펀더멘탈과 기술적분석을 배합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기업의 경쟁력 분석은 아무리 생각해도 중요한 것 같다.
좀 더 포괄적으로 말하면 시기에 따라 업종이 경쟁력이 있는지,
경기에 따라 경쟁력이 있는지 등등의 여부도 포함이 된다.
몇일 전 제주항공에 16,400원에 들어간것도 베이스는 경제적 해자가 있기 때문이었다.
항공사중에 저가항공. 그리고 저가항공중에서는 대장이다.
저가라는건 즉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것.
책에서 말한 원가우위는 아니지만 가격경쟁력이라는 부분에서 생각하면 유사하다.
또한 이제 여행업종이 그간의 부진을 씻고 회복되는 턴어라운드 업종이다.
그리고 현재 14,000원 대에서 꽤나 높은 16,400원이지만 12주 이평선을 타고 올라가고 있다는것,
5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올라가고 있다는 차트적인 부분들도 긍정적이었다.
이렇게 펀더멘탈과 차티스트를 섞어서 결정하는 것이 나에겐 맞는 것 같다.
사실 위에 사진을 기준으로 했을때는 펀더멘탈 관점에서는 제주항공은 그렇게 좋지 않다.
차티스트 관점을 섞었기 때문에 들어간거지 100% 펀더멘탈리스트 관점에선 안들어가는게 맞다.
저 기준에서 맞는건 오히려 HMM이다. 실제로 나는 18,000원 후반대에서 저울질하다가 놓쳤는데
21,700원까지 올라가는걸 보고 배가 아팠다.
하지만 처음이니 좋은경험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어차피 본게임은 11월 정기예금 만료부터니까.
영업이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결국 턴어라운드주 역시 영업이익의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거니깐.
이익 부분에서 강조하는것도 어떤 책에서는 당기순이익 ,
어떤 책은 매출총이익을 말하는데 대부분의 책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내생각엔 투자에 좀 더 와닿는건 EPS(주당순이익)이라고 생각한다.
공급자와의 관계, 구매자와의 관계에서 누가 갑인지까지 내가 판단하긴 좀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최소한 진입장벽과 대체재에 대해서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항공사는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또한 근거리 일본 중국의 경우 배를 타고 간다는 대체재가
있긴 하지만 배멀미를 겪어본 내입장에선 차라리 항공이 더 낫다.
아마 배타고 일본 중국 가는경우보다는 비행기 타고 가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대형마트의 경우는 진입하기도 쉽고 굳이 마트말고 재래시장을 가거나
혹은 동네에서 규모좀 있는 동네마트를 가거나 편의점 또는 쿠팡 위메프 지마켓 11번가 등등 많다.
어르신들은 대개 직접가서 고르고 그걸 배송해주길 원하는데
대형마트에서는 온라인으로 결제한 것만 배송해주기 때문에 현장구매금액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온라인으로는 어렵고해서 직접 와서 쌀을 사고 싶은데 배송을 안해준다니 사겠는가.
반면 공급자대비 갑이라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보다는
대체재, 진입장벽 이쪽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알기쉽게 제이슨의 껌가게로 비유해서 주식을 설명했는데,
결론은 딱 그거다.
ROE가 높은 순서대로 시트를 하나 만든다. 그리고 1위부터 꼴지까지 등수를 매긴다.
PER이 높은 순서대로 시트를 하나 만든다. 그리고 1위부터 꼴지까지 등수를 매긴다.
이제 그 등수를 합산한다.
합산한 등수를 기준으로 다시 정렬한다.
위쪽 그룹 종목들에 투자한다.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책의 방법들을 연습해봤는데 예를 들면 이런식이다.
이게 내가 잘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대충 이런식이다.
이렇게 PER+ROE 등수의 합으로 종합순위를 매기고 낮은 숫자가 위쪽그룹이 된다.
HMM도 이런식으로 찾았다.
근대 펀더멘탈리스트들은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있다.
' 당신이 이주식을 10년간 보유했다면...' 15년간 보유했다면.. 이런식으로들 말한다.
근대 솔직히 그만큼 오래 가지고 있을 여력이 되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다.
그리고 대부분 책들이 오래전에 미국사람이 쓴거고 기관들이 투자하지 않는 주식을 찾으라고 한다.
하지만 1950,60년대 미국의 상황과 2023년 대한민국 상황은 당연히 다르다.
우리나라 주식에 기관과 외국인이 관심없는 종목중에 히트를 친 종목이 있을까 싶다.
또한 미국처럼 세계의 패권을 쥔 국가도 아니기에 주가가 쭈욱 우상향하는 그런 나라도 아니다.
책은 많이 보되,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잘 선별해서 좋은것만 취사선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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