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주식책 리뷰] 주식해부학 , 줄루 주식투자법 본문

주식공부

[주식책 리뷰] 주식해부학 , 줄루 주식투자법

롤체방송애청자 2023. 1. 24. 01:48
반응형

펀더멘탈을 공부하기에 주식해부학 만큼 좋은책은 없다.

궁극의 필살기 다음 분기 영업이익 계산까지 보여주는 스킬을 보여주는데

거기까지는 좀 복잡해서 못하겠고 기본적인 분석에서 조금 더 들어가는 수준까지만 배워도

이 책은 충분한 가치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읽은 20여권의 책중에서 딱 2개의 책은 구매해서 소장하고 싶은데

하나는 주식해부학 하나는 차트패턴이다. 펀더멘탈과 기술적분석의 극을 달리는 책이기 때문이다.

< 주식해부학 >

아무것도 몰랐던 나에게 PER ROE PBR 등등 알게해주고, DART를 들어가서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게 해준 아주 고마운 책이다. 아마 두번 세번 읽으면서 책에서 나온대로 7주동안 파고들면 재무제표는 도사가 될 것 같다. 언젠간 나도 미래 PER(시가총액/미래 당기순이익)까지 계산하면서 펀더멘탈을 파고 들지 모를일이다.

하지만 일단은 턴어라운드 '업종'에 대한 ETF를 들어가는것이 나에겐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 주식해부학 >

책에서는 이렇게 1주차 2주차 등등 주차별로 요약정리가 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만 읽으면 손해다.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보면 깊은 감명도 느낄 수 있다.

전주시 모든 도서관에 있는 ETF책을 모두 읽고나면 주식해부학 책은 다시 한번 빌려서

천천히 다시 읽어볼 예정이다.  

< 주식해부학 >
< 주식해부학 >

나는 4번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매출이 높네~가 아니라

매출채권에 대해서, 현금흐름에 대해서 판관비, 원가 등등에 대해서 상당히 뿌듯하게 배웠다.

< 주식해부학 >
< 주식해부학 >
< 주식해부학 >
< 주식해부학 >
< 주식해부학 >

말그대로 주식을 해부해버리는?? 좀 더 직관적으로 말하면 기업을 면밀하게 파헤치는 방법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을 다 습득하지는 못했다. 겉핥기뿐이랄까. 하지만 언젠간 기필코 모든 내용을 다 씹어먹을정도로 익숙하게 연습할 것이다. 나는 펀더멘탈로만 할생각도 없고 기술적분석으로만 접근할 생각도 없다. 하지만 주식 뒤에 있는건 기업이라는 말은 정말 어떻게 생각해도 무시할 수 없는 진리인것 같다. 그렇다면 당연히 기업에 대한 분석을 내가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내가 ETF로 방향을 잡았어도 구성종목 안에 있는 상위 1,2,3위 기업에 대해서는 알아둬야 할 것 아닌가.

< 줄루 주식투자법 >

모든 주식책을 관통하는 좋은주식의 요건이 있는데 그것은 영업이익이다. 줄루투자법에서도 또다시 언급된다. 줄루투자법에서 제일 중요시 하는 것은 PEG라는 지표인데 이것은 PER/영업이익증가율이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온 수치가 1.5이하를 찾는 것.

예를 들어서 PER이 10이고 작년에서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9%라면 10/9가 되어 1.11111... 이렇게 된다. 

PER이 7.2 영업이익증가율이 2.8%라면 7.2/2.8 = 2.57 이렇게 된다. 

이렇게 해서 1.5 이하의 기업을 좋은기업으로 본다. 

이게 줄루투자법의 한줄요약이다. 하지만 앞에서부터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최소한 '작은책'처럼 ROE순위+PER순위해서 종합순위 정렬이라는 

간단한 말을 앞에서 굳이 이런저런 말붙여서 늘이고 늘여서 책으로 만든, 그런 책은 아니다. 

< 줄루 주식투자법 >
< 줄루 주식투자법 >

이 책 제목에 줄루족이 들어가는데 사실 줄루족이랑 주식은 상관이 없다. 근대도 왜 줄루가 들어갔는지

기억나는대로 써보자면, 아프리카 대륙의 모든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적다. 하지만 줄루족에 대해서만 깊게 파고들면 줄루족 전문가가 된다. 즉, 주식을 할때도 다른 이것저것 보다도 딱 내가 말해주는 이거이거만 파봐라 뭐 이런 뉘앙스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PEG로 귀결된다. 

< 줄루 주식투자법 >
< 줄루 주식투자법 >
< 줄루 주식투자법 >
< 줄루 주식투자법 >
< 줄루 주식투자법 >

여기서도 다른책들과 마찬가지로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내가 요즘 신문을 봐도 그런말들이 나온다. 大은행시대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 줄루 주식투자법 >

책마다 경영진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이 있다. 하나는 줄루투자법처럼 경영진을 매우 중요시하는 것.

또하나는 경영진이 주가에 그렇게 영향은 없으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글쎄.. 나는 양쪽 진영의 주장을 천천히 읽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 생각은, 

경영진은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1~5번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저중에서 2번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본다.

이 책에서 배울 부분을 PEG가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바로 위 사진이 대체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