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어제 올라프덱으로 대깨만 치다가 또다시 0점으로 꼴아박았다. 허탈감이 이루말할 수 없었다. 휴일날 하루종일 롤체만 했는데 결국 마이너스라니..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게 대깨로 그것만 했는데 어떻게 점수가 오르겠나... 물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었으면 진작 마스터갔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는대로, 나오는대로 덱을 꾸려보기로 했다. 그랬더니 결과는 대성공!! 드디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플2 달성!! 사실 이대로만 갔으면 1등 절대 못했을거다. 밑에 사진에서 보듯이 2등이 무려 2성 아우솔이었고 템도 구인수 쇼진 대천사 근본 3템이었기 때문. 그래서 나는 막판에 난동꾼을 내리고 3신비를 넣었다. 결과는 대성공!! 바루스에 어쩔수없이 넣었던 난동꾼 상징 덕에 바루스가 아우솔 스킬을 막판..

계속 플3 플4 왔다갔다 하니까 굉장히 빡친다. 이번 패치 이후로 솔을 정점으로 한 별,요술사 덱이 1티어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별 기물들의 능력치는 AD너프로 바루스 똥망되고 나미 힐량감소로 더 이상 힐러처럼 쓰기는 좀 힘들어졌지만 솔을 간다는 면에서 별은 아직도 판마다 보인다. 적어도 내가 있는 플레3에서는 그렇다. 1티어덱 따라가봐야 겹치고 똥망하는 경우가 많아서 뭔가 나만의 덱을 찾고 싶었다. 그리고 이번 패치를 유심히 보니 기병대와 전사가 버프였다. 그리고 난 기병대와 전사로 덱을 짜기로 했다. 전사는 버프일까? 너프일까? 나는 트위치 롤체방송도 자주 보는데 거기 채팅에 보면 전사가 버프냐 너프냐는 의견들이 좀 있었다. 확률을 높이는 대신 데미지가 적어졌으니 너프 아님? 안뜨면 그만? 떠봐야 짤..

롤토를 하는 모든사람들의 고민은 내가 원하는것과 상점캐릭이 다르게 나온다는 점. 고수는 유연한 덱전환을 통해서 1,2등을 하고 초보는 대깨로 하거나 어설프게 덱전환하다가 끔살. 나도 그러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겠음. 달빛은 역시 아펠이고 아펠은 역시 곡궁기반의 최속,거학,고연포,구인수 등등이 좋다. 그런데 장갑 기반의 최속,덫발톱,정의도 괜찮은듯. 유투부를 보면 대개 국룰은 일단 퀵실이다. 그리고 나머지를 거학 최속등등으로 가는데 곡궁이 없다면 장갑템으로 가보자. 장갑만 3개면 치명타율이 100%라서 평타마다 치명타가 나온다. 이거 은근 좋다. 일단 1-1에서 니코가 나오는 산뜻한 출발을 보여준다. 일단 싸움꾼 붙이고 2싸움꾼으로 해본다. 니달리 2성도 나왔으니 그럭저럭 괜찮을듯. 계속..

나는 시즌1,2,3 모두 다이아4티어다. 그런데 아무리 첫판이라지만 7등이라니.. 좋아 이제 롤토체스 계속 돌리면서 시즌4 다이아가보자. 일단 내눈을 사로잡는 엄청나게 고도화된 그래픽과 살랑살랑한 저 색감. 너무 이쁘다;; 가장 재미있었던 시즌1에서 나는 4싸움꾼 3원소 1닌자 2마공으로 다이아까지왔다. 1등은 거의 못해봤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4등으로 순방이었다. 점수만 안떨어지면 장땡 아니겠는가. 마침 너무나도 반가운 케넨찡이 있어서 4닌자를 목표로 잡음. 시즌1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시너지조합중에 4닌4암이 있다. 근대 그걸 다 모으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운일이라서 나는 거의 못해봤다. 여기서도 안될거라고 생각. 4닌만 모으고 나머지 2따리 시너지를 넣기로 함. 귀감,조율자를 넣으려고 했는데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