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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요한계시록 4장 1~4절 천국만 바라보고 현실은 외면하는 기독교 본문
오늘은 아시아 일곱교회에 대한 말씀 이후 요한이 하늘 보좌를 본 광경입니다.
가난하고 고통받고 도울 이 하나없는 삶을 살고 있는 주님의 백성과는 다르게
전혀 아랑곳없이 너무나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시죠.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요한계시록 4:1~4)
성도들도 이런 모습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를 외면하고 궁핍과 환란속에 버려두지 마시고 우리도 이렇게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생명의 삶 본문해설에는 질문들이 몇 개씩 써있는데요.
오늘은 이거 였습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내게 '하늘에 열린 문'이 주는 위로와 소망은 무엇인가요?
저는 이 물음을 보자마자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기독교는 항상 내세만을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가??
왜 모든 삶은 고통과 환란으로 점철되는 뉘앙스로 말하는 걸까??
삶이 그렇게도 고통이라면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왜 우리를 살려두시는 걸까??
사람을 만든것을 후회하시고 물로 다 죽여버리신 분이 이번에는 왜 안죽이실까??
그의 백성들은 누더기꼴을 하고 돌아다니는데 이렇게나 멋있는 모습이라니...
마치 북한주민과 김정은을 보는 듯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상황이 바뀌는게 아니라 마음이 바뀐다고 합니다.
역으로 말하면 기도해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는 뉘앙스지요.
하나님의 기도응답은 오로지 본인뜻에 따른 선택이기 때문에 그런가봅니다.
현실은 고통받고 있는데 하늘문이 열리고 구경좀 했다고 해서
그거보고 위안이 됩니까??
절대 안되죠. 영광스러운 모습을 구경하고 아멘아멘 해봐야
현실은 내일 또 시궁창인데요.
소망이요?? 아~ 있지요 '죽어서' 천국가는거요.
'살아서' 개같이 살고 '죽어서' 천국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소망이라면
과연 그 신은 정녕 자기백성들을 보살피는게 맞는지 지옥가기전에
어디한번 물어나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이 상황을 바꿔주시는 분이라고 아직도 믿습니다.
너무 순진한지 멍청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 이 이단적인 머리로 생각해봐도,애굽의 10재앙은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아니며,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을 내고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며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지키심은도저히 사람이 할 수 없는 신의 영역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나에게 잠잠하시는 하나님이 밉긴합니다.신도 악마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나에게 무슨 선한것이 있겠나 생각해봅니다.모든 것이 은혜라고 하던데,모든 것이 감사라고 하던데,자기 자녀가 죽어도 감사하다는 고백을 해야하는 이런 신앙이과연 제정신인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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