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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카쿠나 보물상자 레이드 어떤 변화가 예상될까??

롤체방송애청자 2021. 3. 1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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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아이온 업데이트를 보면 암흑의 포에타 드랍율 향상 및 여러가지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중에서 주목해볼 점은 보스봅 레이드인데 카쿠나라는 몹을 인테와 벨루에 정해진 시간에 젠시키고 이걸 때려잡으면 보상을 주는것.

< 이벤트 참여 방법 >

아쉽지만 이벤트는 31일까지다. 하긴 정기적으로 하면 이벤트가 아니겠지. 천족기준 인테에서 퀘를 받고 스테논 해안에서 젠되는 카쿠나를 잡으면 NPC가 나타나는데 완을 하면 열쇠를 주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열쇠로 보물상자를 따는건데 카쿠나를 잡을때 딜이 제일 많은 포스나 파티가 일단 카쿠나 보상을 먹고 나머지는 열쇠를 가지고 인테 전국구에 드롭되는 상자를 찾아서 따는것.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퀘완을 하면 따로 보상들을 주는데 여기에 회복의결정이 들어있다. 따라서 딜전에서 밀리더라도 퀘완을 통해서 회복의결정은 보장 받을 수 있고 보물상자가 몇개나 드롭되는지는 몰라도 인테 각지를 돌며 20분 안에 한개만 찾아도 거기서도 신석을 얻을 확률이 있으니 딜전에서 밀렸다고 해서 딱히 나쁠것도 없다. 이런 이벤트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시간에 주목!! 요새전,드레드와 겹치지 않는다 >

또한 이번에 엔씨에서 머리좀 썼구나 생각드는 부분은 젠타임인데 화,목은 요새전이 없는 날이다. 토요일에는 7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요새전 드레드와 겹치지도 않는다. 다만 토요일의 경우 바로 이어서 20시에 드레드가 열리기 때문에 카쿠나 전에 스티를 바꿨다가 다시 스티를 바꿔야하는 부분이 있다. 물론 내포스가 못먹을거 같다고 판단이 되면 굳이 바꿔도 되진 않겠지만 분명히 꽤 많은 인원이 스티를 바꾸게 될것이며 이는 즉, 이벤트기간 후반쯤에는 샤드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나처럼 샤테크를 하려고 1억씩 샤드를 사둔 사람이라면 이벤트가 끝날 무렵 즈음 매도타이밍을 잡아봐야 할 듯. 물론 이벤트 이후에 올라간 샤드값이 다시 떨어진다는 이슈는 현재까지 없으므로 4월달을 기약해볼 수도 있겠다. 

< 카쿠나 잡은 파티/포스가 얻는 보상 >

사실 신석이 드랍된다고 하더라도 신석가격이 막 폭락하고 그러진 않는다. 드랍율 자체도 당연히 낮을거라고 예상해 볼 수 있고 공급보다 수요가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이기 때문. 침묵이나 마비가 나오면 겜생역전이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내 장비와 손가락이 상위 1%가 아니라면 침묵 마비는 박지말고 팔자. 차라리 팔고 그돈으로 금공사서 정천가는게 더 이득이다.  

< 기본 퀘완만 해도 회복의 결정 득템!! >

만약 이번 카쿠나 이벤트에서 보상을 단순히 카쿠나를 잡은 기여도 높은 파티/포스에만 준다면 참여율이 높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참가만해도 기본적으로 퀘완을 하게 되면 이렇게 감사 꾸러미를 주고, 여기에서 회복의 결정이 드랍되기 때문에 쟁이든 인던에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하루에 한번, 그러니까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번 참가했다고 하더라도 총 9번이기 때문에 고작 9개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더군다나 용기주문서도 10개, 질주20개, 그리고 보물상자를 까면 희귀 마석 및 상급 회복 비약, 내돈주고 사긴 아까운 소생의 비석까지...게다가 신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까지 있다면??? 충분히 참여할만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 퀘완하면 인테 전역을 돌며 20분 안에 보물상자를 찾아보자 >

마석값 변동 vs 강화석값 변동 어느것이 더 클까??

이번 이벤트로 인해서 마석이 풀릴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마석값의 하락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마냥 그렇게 생각해 볼 수 없는 이유는, 암흑의 포에타 유일장비의 드랍율 상승으로 인한, 장비 강화에 대한 수요증가가 변수가 된다. 정백을 가든 정천을 가든 일단 만렙제 인던풀셋을 갖추고 나서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시점에서 50만렙제 장비라면 아누셋, 데바셋 이렇게 두가지다.

 

그러나 데바셋은 100만원에 가까운 끓혈값으로 인해, 더군다나 100% 크리발동도 아닌 상태이기에 쉽게 덤빌 수가 없다. 한번 돌리는데 현금10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어비스템도 아닌 거쳐가는템에 쓰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그렇다면 당연히 어비스템 직전 장비로 아누셋을 목표로 달리게 되고 이번 업뎃으로 드랍율까지 상승되니 어비스템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풀셋과 동시에 최소 10강을 하게 된다. 

 

마석작은 10강을 하든 15강을 하든 심지어 매너1강을 하든 누구나 공통적으로 하게되기에 마석은 암포 장비가 파밍되는 만큼, 보물상자에서 드랍되는 양으로 공급이 맞춰질 수 있다. 이유는 무엇인가?? 레이드라 함은, 대규모 인원의 경쟁이며 참여보상으로 보물상자를 내세운 만큼 많은 수의 보물상자가 나오리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문제는 강화석이다. 

강화석 드랍은 고작 9개

이벤트 내용을 자세히 보면, 강화석은 카쿠나를 잡은 파티/포스에만 국한된다. 말이 파티지 당연히 보상은 포스에 돌아가게 될 것이다. 사실 누가 먹느냐 이전에 강화석은 고작 9개가 드랍된다. 암포드랍율은 상승했는데 강화석의 추가 매물은 많이 없는 상황이 온다. 심지어 암포 방어구는 뽀각도 되지 않는다. 무기는 가능하지만 과연 무기를 뽀각할 만큼 여유로운 용자가 어디있겠는가. 따라서 결론적으로, 3월말~4월 중순까지는 샤드,강화석 가격의 상승이 예상되고 신석, 마석의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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