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클래식 유투버 짜빧구리 재미있네요

안녕하세요 바이젤 기랑입니다. 아이온 클래식 유투버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그중에는 구독자 2만명에 가까운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유투버들의 영상은 거의 비슷비슷해요. 약간씩 중점을 두는 방향이 다른데 실력위주의 쟁 영상이 보편적이긴 합니다. 일부 몇몇 유투버를 제외하고는 크게 두각을 보이는 채널이 없는 혼란한 춘추전국시대에 감히 도전장을 던진 남자가 있었으니 그이름은 바로 짜빧구리 !!

< 아직 구독자는 많지 않지만 재미있는 영상이 많다 >

제 생각에 짜빧구리 채널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아이온 클래식 영상들은 쟁을 어떻게 하면 잘할까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그걸 배우려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이런 영상은 디버프 하나하나, 스킬하나하나 어떤 식으로 쓰는지 보려면 핸드폰은 너무 작아서 보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모니터로 보게되고 그렇게 되면 공간적인 제약이 발생하기 때문에 잠깐 잠깐 짬날때 보기엔 적합하지 않아요. 하지만 짜빧구리 영상은 시간때우기용으로 봐도 좋을 영상들이 많아서 듣고만 있어도 재미있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운전중이나 화장실에서나 은행/관공서에서 차례를 기다릴때나 면접전에 잠시 긴장을 풀때나 언제 어디서나 봐도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런 특징이 있지요.  

< 시간때우기 좋은 다양한 컨텐츠 영상들 >

제가 생각할때 짜빧구리 채널의 장점은 3가지입니다.

1. 구수한 말투와 즐거운 리딩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산남자의 강한 억양과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멘트로 재미나게 리딩을 합니다. 웃을때도 굉장히 개구장이 느낌으로 웃기 때문에 웃음소리만 들어도 즐거울 정도지요. 뭔가 진지빨고 강의하듯이 하는 유투버도 좋지만 죽었다고 샷건치고 욕하는 유투버들 보다는, 이렇게 본인도 즐겁고 보는사람도 즐거운 영상을 만드는게 저는 훨씬 더 좋아보입니다.

 

2. 다양한 컨텐츠

아이온 클래식 특성상 쟁을 주로 다루게 되는데 쟁 영상을 자세히 뜯어보면 실력쟁, 예능쟁, 안해본캐릭으로 쟁, 쪼렙쟁. ASMR쟁 등등 쟁만 해도 여러가지 컨셉을 뽑아낼 줄 압니다. 게임내에 있는 자쿠룽게임등의 이벤트도 놓치지 않고 컨텐츠로 제작하고 특작부왕관까기, 서버이전에 대한 소감등등 다양하게 잘 뽑아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정주행하고 있어도 부담없이 보고들을 수 있어요. 

 

3. 클릭을 부르는 썸네일

편집실력이 초고수까지는 아니지만 매번 새로운 디자인으로 지루함없이 잘 만들어요. 본업이 따로 있으니 영상이 자주 올라오진 않지만 썸네일을 궁금하게 잘 뽑아내요. 제목을 짓는 센스도 상당히 좋아서 유머감 있게 잘 뽑아냅니다. 마치 블로그포스팅 하는 사람들이 키워드 뽑아내는 것처럼 말이죠. 다른 유투버들은 사실 제목만 봐도 음 이거구나 싶은 미지근한 제목들이 많은데 짜빧구리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특유의 장난기와 유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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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지만 일상은 언제나 재미없고 반복이며 지루함의 연속이예요. 그런 와중에 작은 웃음이라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활력소가 되지요. 아이온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우리이기에 이런 유투버들이 더욱더 살갑게 느껴지고 그중에서 짜빧구리는 좀 더 친근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유투버이기에 다들 한번쯤 보시면 틀림없이 만족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