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나무정령 4싸움꾼 이것도 무난하게 순방덱인듯

시즌1때부터 탱을 4싸움꾼을 즐겨 써왔던 나는 싸움꾼이 무난하게 좋은 시너지라는 건 잘 알고있었다.

하지만 이번시즌에는 다른게 더 끌려서 대장군도 해보고 신성도 해보고 했는데,

역시 진리의 싸움꾼. 순방에는 역시 싸움꾼 가줘야한다. 

최근 실버2까지 온 이후 자꾸만 대장군,신성덱이 순방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6싸움꾼 3나무정령 또는 6나무정령 4싸움꾼은 각각 첫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순방을 했다.

< 일단 1코짜리 2성을 뽑아서 대비한다 >

6싸움꾼 3나무정령 vs 6나무정령 4싸움꾼 뭐가 더 좋을까??

어떻게 운영하느냐의 차이지만 그래도 나는 6나무정령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늘어나는 방어와 딜이 6싸움꾼의 체력증가보다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리고 마오카이와 누누를 주로 3성작을 하는것 같은데 솔직히 3코짜리는 3성작이 쉽지가 않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마오카이,헤카림을 3성작 해주는것이 더 수월하다. 

< 리롤 성공 헤카림, 마오카이 3성작 >

헤카림이 좋은 이유. 시즌2 나서스 느낌

필자는 시즌2에서 4파수꾼 3암살 2사막을 즐겨사용했는데 4파수꾼 핵심이 나서스 3성이었다.

나서스 3성에 가갑 용발 워모그를 넣으면 무서울 것이 없었다. 

지금은 가갑이 너프당해서 덤불조끼라는 거지같은 아이템이 되었지만...

아무튼 헤카림의 스킬은 나서스와 같다 광역 데미지를 입히면서 자신은 피회복.

그런데 헤카림 자체가 나무정령이라서 10초만 버텨주면 방어도 좋아지고 딜량도 늘어난다.

선봉대가 없다는건 아쉽지만 지금처럼 나무정령으로 시너지를 받았다면

이제 갓 태어난 워윅넣고 2사냥꾼 5싸움꾼 만드는것 보다

이미 3성에 풀템인 헤카림을 위해 세주아니를 넣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 7렙에 애쉬가 뜨면서 오늘의 덱 완성 >

난제 : 6나무정령의 서브시너지는 정녕 싸움꾼뿐인가??

6나무정령에서 서브로 4싸움꾼이 대부분인 이유는 이미 6나무정령으로 2싸움꾼이 된다는 것이다. 

마오카이,누누가 그러한데 그래서 3성작을 일단 마오카이로 가져가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런데 만약 마오카이+헤카림으로 3성작을 한다면 쓰레쉬 아트록스 세주아니를 최종으로 하는 

4선봉대 덱을 꾸려볼수도 있지 않을까??

헤카림을 더 단단하게 해줄뿐더러 6나무정령 특성상 박스 구석에 배치된 원딜을 초반부터 따기가

힘든 단점을 아트록스가 땡겨오며 커버쳐주고 쓰레쉬로 보호막 던져주는

선순환을 그려봐도 괜찮을것 같다.

< 워윅을 넣으며 2사냥꾼 가져가며 애쉬강화했는데 차라리 세주아니였다면.. >

4사냥꾼으로 해서 좀 더 딜을 강화하는 방법도 도전해봐야겠다.

자꾸 뇌피셜 돌리는거 같은데 일단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선받자를 나무정령으로 받는다면

마오카이 헤카림 룰루 누누 애쉬로 6나무정령이 가능하고, 8렙기준 나머지 3마리를 아펠,킨드,위윅으로 해준다면 4사냥꾼나온다.게다가 사냥꾼은 한마리씩 충원할때에도 시너지가 올라가니 괜찮을듯.나무정령이 딜,방어 모두 올라가는 장점이 있지만 어쨌건 애쉬말고는 확실한 카운터가 없기 때문에 사냥꾼을 올려주면 나무정령들이 탱을 해주는 사이 쓸어버릴수도 있지 않을까.

< 하.. 2등 할 수 있었는데... >

왜 이런 생각을 해봤냐면 방금판도 딜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잡을 수 있는걸 못잡고 3등했기 때문.

만약 싸움꾼이 아니라 사냥꾼이었다면?? 그럼 잡았을것이다.

하긴 그렇게 되면 여기까지 올라가지도 못하고 이미 5라운드에서 죽었을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