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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시편 71장 14~24절 내가 성가대라서 좋다 본문
오늘 본문은 유독 찬송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미학적인 부분입니다.
저에게도 이렇게 찬송과 주에 대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대학교때였지요. 물론 지금도 교회를 다니고 있고 성가대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발적으로 원했으니 성가대 설때마다 뿌듯합니다.
행복까진 아직 모르겠구요 ㅎㅎ
이 내용을 읽으며 대학교때 시절이 떠올라 그 이야기로 묵상을 해보려 합니다.
그럼 일단 본문을 보시죠.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9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20 우리에게 여러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시편 71:14~24)
대학교 1학년때 동아리 2개에 가입했습니다.
하나는 그룹사운드였고 하나는 dfc라는 선교단체였습니다.
근대 그룹사운드 동아리방은 맨날 소주 빈병 굴러다니고
사람들도 그렇게 살갑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동기끼리는 아직 누가 무대에 올라갈지 메인이 정해진게 아니라서
견제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반면 dfc는 항상 따뜻했습니다. 이제 입학생 신입생인 저에게
언제나 선배들은 먼저 다가와주었고 같은 동기들도
서로서로 살갑게 지냈지요.
결국 저는 1학년 보컬선발전 2주 정도를 앞두고 dfc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친하게 친구들은 모두 여기 dfc 친구들입니다.
대학교때 방학이면 매일 저녁 모여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끝나면 게임방가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단기선교도 이때 처음 갔었고 성경통독도 이때 처음했습니다.
2학년에 올라가니 가지장이 되었고 1학년 신입생들과 함께 성경묵상도 나누었습니다.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며 점점 하나님을 잃어가고
그때의 찬양과 기쁨이 없어졌지만
이제 조금씩 다시 주님의 사랑을 회복하고 있는 듯합니다.
큐티도 근래에 항상 성경책으로만 했는데 생명의 삶으로 하다보니
말씀 하나하나 깊이 묵상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도 큐티를 생명의 삶으로 해야겠습니다.
20절 말씀처럼 주님께서는 저에게 사회에 진출한 이후
고난을 보이셨지만, 그리고 지금도 편한 삶은 아니지만,
다시 땅 깊은 곳에서 저를 이끌어 올리시는 중이라고 믿습니다.
학창시절부터 30대 초반까지 항상 힘들때마다
40살에 내 목숨을 거둬가주시라고 기도했던 제 모습에 비하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 모습인듯 합니다.그래도 역시나 확실한 건 예나 지금이나 저는 성가대복 입고 있을때가 제일 기분 좋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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