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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편 진정으로 내마음속에 구원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있는가?? 본문

성경 묵상

시편 78편 진정으로 내마음속에 구원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있는가??

롤체방송애청자 2025. 6. 24. 04:50

78장은 마치 출애굽기의 요약본 같은 느낌을 줍니다.
기록목적이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들을 후세에 전하기 위함이기에(4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묵상해야될 내용입니다.
굉장히 긴 내용인데 전체 내용은 출애굽-광야생활-가나안정벌-다윗왕의 등극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스라엘 백성들은 힘들고 어려운일이 생길때마다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징징거립니다. 뭐하러 여기까지 끌고 왔냐고 원망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호하게 그들의 출애굽이 고된 노동으로 인한 

그들의 부르짖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이라 말합니다(출2:23~24) 

즉,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기적들을 직접 경험한 세대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출애굽에 대한 기쁨이 없고, 

두 눈으로 목도한 신의 기적에 대한 감사함이 없고, 

오히려 모세를 끌어내리려 하고 금송아지 만드는 또라이같은 짓을 하며 

개판 5분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훗날 다윗왕이 등극함으로써 이스라엘은 회복되고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윗왕이 이스라엘을 회복했듯이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애굽탈출이 이스라엘 백성에서 구원이 되었듯이 

과연 나는 주님께서 주신 구원에 대한 기쁨이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가지 재앙부터 요단강을 건너기까지 

수많은 기적들을 경험했어도 감사하지 않았듯이, 

나 또한 주님께서 나를 지키심과 죄의 속량하심에 감사가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구원에 대한 기쁨이 살아있다면 항상 기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원에 대한 감사가 있다면 범사에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었으니 기도는 당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이는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향하신 하나님 뜻이라고 하는데 

정녕 내 안에 그런 기쁨과 감사가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100%라고 확신할 수가 없는 어리고도 여린 신앙을 봅니다. 

외줄타기처럼 불안한 신앙을 봅니다. 

이번주는 내 안에 구원의 그 기쁨이 물밀듯이 넘쳐흐르게 해달라고 기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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