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채집 달인 찍고 경험을 바탕으로 루트 써봅니다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구글에서 아이온 채집 네비 검색하면 아이온 인벤이 뜨면서 포인트별 지역별 채집가능한 것들이 나오는데 막상 하다보니 '포인트가 맞다고 다 좋은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족견제가 심하다던지, 혹은 채집물이 별로 없다던지, 또는 채집물이 많아도 오토한테 다 뺐긴다던지..

그래서 직접 달인을 찍어보며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포인트마다 전부다 스샷을 한건 아니고 인벤통해서 서서히 채집하다가 이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싶은걸 써보았다.

< 채집꾼 모자를 구입합시다 >

절대로 단계별로 사지말고 고급 채집꾼 모자를 구매하자. 

나도 제대로 안봤다가 초급사고나서 중급할때 바꿨는데 이게 고급을 사야 399 아래 채집물이 다 보인다. 

얼추 100만원 정도 하는데 나중에 달인 찍고 팔면되니 그렇게 손해는 아닌것 같다. 

아 그런데 채집달인모자는 다른 달인모자처럼 비속이라던지 다른 옵션들이 없어서 아쉽다. 

< 20p까지 베르테론 요새주변에서 쉐리,킬리등등 조져줍니다 >

대충 포에타에서 퀘를 진행하다보면 안젤리카 추출하고 뭐 어쩌고 하면서 얼추 10p가까이 됐을거다.

그럼 베르테론 요새 근처에서 거의 20p까지 는 쉐리 킬리등을 모아준다.

채집은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만렙찍고 하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다. 오드도 마찬가지. 

< 20p~35p까지 빌보아농장 근처에서 쿠쿠르,류코,비르케나무 >

이후로는 어디서 뭘캐는지 사진설명으로 넣었다.

사진설명만 읽어도 몇포인트에서는 어디서 뭘캐는지 바로 확인가능하니 사진만 확인하며 넘어가도 된다.

<두카키부락 은30 로즈쿼츠 35 >

< 45p타라곤으로 50p까지 >

< 툴바즈 숲 서부에서 비노로 65p까지 >

< 80까지 물고기잡다가 80에 아메시스트 >

호수,웅덩이 등등 물가가 있는 곳은 반드시 물고기가 있고 주변 채집물과 비슷한 포인트를 준다.

물가에 자리잡고 포인트 올리는건 좋은거 같다. 왜냐하면 물안에 꼭 물고기들이 있기 때문. 

걔내들은 물가 주변에 있는 채집물들이랑 대부분은 비슷한 포인트로 채집가능하기에

자리잡고 앉아서 하기 좋다.

< 엘리시움 명인의 전당 정기 추출 명인에게 렙업! >

어찌어찌하다 100을 찍으면 엘리시움 가서 렙업 후 100부터 타이탄을 노린다. 

< 100부터 타이탄!! 주둔지를 왼쪽에 끼고 벽면을 훑자 >

엘테넨 황금가지 주둔지로 가서 주둔지를 왼쪽으로 등지고 내려가면

그 언덕 굴곡으로 해서 그 밑에 타이탄이 있다.

물론 다른곳에도 타이탄이 없는건 아닌데 효율적으로 하려면

지도상에 검게 그림자로 나온 부분들 벽타면서 타이만을 채집하면 된다.

중간중간에 엘테 넘어온 쪼렙도 잡아주며 부들거리게 해주면 일석이조.

< 캐스탈(110p) 루바브(120p) 잘나오는 곳 >

인게임에서 보면 만두리들의 영역이 몇군데 있는데 이중에서 지도상 동쪽에 있는 만두리 식량저장터근처로 가면 캐스탈 루바브가 많다. 캐스탈 110p 루바브 120p 인데 얼추 130정도 찍고 멀릿으로 이동해주자. 인벤을 참조하면서 얼추 180p까지 스무쓰하게 진행가능하다.  

< 아나스 신비샘에서 200까지 찍고 중급 렙업! >

젖과 꿀이 흐르는 아나스 신비샘

여기만큼 좋은곳이 있을까 싶다. 아나스 신비샘에서는 중급 정신 물약의 재료가 되는 스타아니스(170p)가 많다. 그걸로 올리다보면 래디시(180p)를 캐면서 자리이동없이 가능하고 물가에 있기 때문에 물안에 있는 알바코라(190p)를 채집하며 무려 199까지 한군데에서 무난하게 논스톱으로 갈 수 있는 좋은곳이다.

 

게다가 이근처는 오토작 하려는 쪼렙 마족들도 자주 넘어오기에 뱅글뱅글 돌면서 채집하다 마족잡고, 채집하다 마족잡고 하면 간간히 급병퀘도 하고 쏠쏠하다. 물론 렙차가 있기 때문에 어포를 많이 주진 않지만 가끔씩 50원도 주고 100원도 주는 아이들도 있으니 꽤나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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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에 아게이론 마을이 있는데 쿠리울루 통로쪽 백금 + 가넷으로 220p를 찍어준다. 이쪽에도 오토작 하려는 마족들이 있어서 싸우면서 하면 지루하진 않다. 물론 여기도 렙은 낮다. 그래서 3대1도 가능한 경우가 자주 있는데 채집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와중에 즐거움을 준다.

< 220레파 230 쿠로아 >

여기도 마찬가지로 물가라서 좋다. 게다가 220p레파가 엄청나게 많고 물안에는 230p 쿠로아가 있어서

여기서 240p까지 채우고 올라가면 된다. 그뒤론 인벤보며 무난하게 진행가능한데,

하다보면 280에서 막히게 된다. 혁명단쪽 문스톤이 별로 없고 타르타르농장에 펜넬도 별로 없다.

 

정답은 인테 만두리골짜기로 가야함. 만두리하면 다들 엘테넨을 생각할텐데 인테 야영지에서

혁명가는쪽 왼쪽에 만두리골짜리가라고 있다. 그 근처에 펜넬이 많다.

물론 여기는 조금 각오하고 가야한다. 마족이 자주 넘어오니깐.

 

< 안전하게 테오에서 채집하자 멜란티스는 위험하다 >

< 다양하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

그렇게 드디어 300을 찍으면서 고급으로 오게되면 오리하르콘이 기다리고 있다.

인테 멜란티스에도 많지만 그곳은 마족들이 많으니까 피하자.

첸가룽야영지에 키벨하더라도 가다죽는 경우가 많을거다.

그래서 아예 마족없는 테오로 넘어와서 결계탑에서 오른쪽으로 가서 라그도스 해안으로 간다.

벽을 훑으며 300~320 오리하르콘 320~330 미스릴 330~340 파스닙 . 이런식으로 올려주면 좋다.

파스닙은 디르모이 통로 서쪽인데 그리핀때문에 조금 짜증이 날 수 있다.

파스닙 할때가 약간 짜증나는 구간. 그리핀을 잡으면서 해야되는 짜증이 있다.

340찍고 다시 해안에서 리논(335p)을 캐면 얼추 350가까이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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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p가 되면 파세르타 마을에서 메데우스 장원 ~ 타르타론 농장가는 길까지해서 이그드라실(345p), 오카(355p)가 많다. 만약 마족이 많으면 350p에 테오 자마노크 여관으로 가서 활강타고 넓게 훑으며

사파이어를 캐도 된다. 그래도 채집물의 개수와 리젠 범위를 생각하면

그래도 인테에서 채집하는게 좀 더 좋긴하다. 그 이후로는 불타는 오리하르콘/미스릴 등등을

테오에서 캐다가 380p에서 칼리돈 벽면 혹은 마를라동굴가서 다이아를 캐면 399가 된다.

그리고 드디어 달인퀘!! 

< 루비 포인트 >

정기추출달인에게 가면 달인퀘를 받는데 무슨 반지하나를 준다.

그 반지를 끼고 추출해야만 퀘템이 나온다. 꼭!!기억하자!! 루비도 이리저리 흩어져있지만

퀘템만 나오면 장땡이므로 최대한 효율적인 거리를 표시했다.

아낭케 발굴터에 내려서 아래쪽으로 가면 돌무더기들 있고 막 몹들있고 다들 알거다.

빨갛게 표시해놓은 동선대로 그 돌무더기 벽면을 훑으면서 루비를 캐면,

한바퀴 돌았을시 얼추 5,6개 정도가 되는데 다른데 가지말고

여기서 뺑뺑이 돌면서 퀘템나올때까지 하면된다. 경험상 10개 미만으로 바로 나오는거 같다. 

< 사파이어 >

사파이어는 자마노크 여관에서 빨간색 표시한 쪽으로 활강해서

초록색 표시한 영역의 벽면을 훑으면 된다. 

루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에 듬성듬성 있기에 많은 이동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루비보다는 마음 편할거다. 루비할때는 몹을 잡아가며 좁은지역 리젠,

게다가 하필 항구는 이속도 감소되니까 차라리 나는 사파이어가 편했다.

< 다이아 포인트 >

399를 찍기위해서 다이아를 캘때 나는 마를라동굴에서 했다.

하지만 퀘템 하나만 얻기 위해서는 굳이 그런 수고까지는 필요없을거 같고

칼리돈 촌락 벽면쪽을 긁으며 다이아를 캤다. 빨갛게 표시한 부분인데 막상 두바퀴도 안돌고

퀘템이 나왔으니 성공했다고 생각. 이렇게 3개의 퀘템을 모으면 달인퀘는 완료.

그런데 채집/오드 달인모자는 뭐 썅 아무런 옵션도 없어서 그게 좀 불만이다.

다른건 달인의 모자 보니까 이것저것 옵션붙어있고 비속도 붙어있고 그러던데..

뭐 어차피 그거 붙어있다고 쓰고 다니는 사람은 없지만 괜시리 약오른다 ㅡㅡ;;

이제 곧 데바셋 업데이트가 될건데 예전처럼 파워북에 자세하게 없다보니

다음에는 50데바셋 미라젠트 퀘스트들에 대해서 써보는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