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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문명6 위엄프랑스 문승 달려보다 패망한 이야기 본문
뉴프론티어 패스로 넘어오면서 위엄프랑스가 생겼지요.
프랑스를 제일 좋아하는 저에겐 희소식이었고 위엄프랑스 플레이가 저랑 상당히 잘 맞더라구요.
기존 파란 프랑스는 전쟁에 유리한 면이 많은데 막상 대륙끝에 문화높은 국가가 있으면
거기까지 가서 먹기가 참 애매한 부분이 많았고, 락밴드를 돌리는것도 시빅카드로 막아버리면 어쩔도리가 없는 그런 상황이 많이 나왔었어요. 샤토짓고 걸작모으고 똥꼬쇼를 해도 내국인 1등 관광객 잡기가
그렇게 쉽지 않더군요. 프엘이야 뭐 제대로 뽕맛보면 대륙 패왕 정복승리나오는데
그렇게되기가 여간 쉽지 않다는건 아실거구요. 카트린보다 어려운게 프엘이니까요.
하지만 위엄프랑스는 일단 옆나라 하나만 제대로 먹어도 그 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사치플 돌리면서
관광을 따라잡습니다. 이게 저에겐 정말로 좋게 와닿았어요.
일단 플레이 내용을 짚어보면서 이번판의 패인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reveal all을 켜보고 맵을 살펴봅니다. 저는 에픽에서 문명6 오리지날 무료배포할때
문명에 입문했거든요. 그 뒤로 이건 인생겜이다 싶어 몇일뒤에 몰폭사고 한 일주일뒤에 뉴프까지 질렀지요.세팅은 판게아/신/중형/빠름입니다. 일단 맵을 보니 진출경로에 따라 첫멀티가 겹치는 위치에 있고 제가 한가운데 있네요. 다른 나라들도 다들 첫멀티가 겹치는 위치라서 그렇게 많은 패널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습니다.
아니 첫멀티하려고 한 자리에 페르시아가 자리잡네요. 쟤도 엄청 급했나봐요 노담수로 필줄이야..
한칸만 더가면 담수있는데 왜 굳이.. 일단 도르마무를 해서 제가 멀티를 폈습니다.
신난이도는 무조건 초반에 빠따러쉬가 오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성벽 궁수부터 올립니다.
그리고 야만인없음으로 하다보니 궁술을 깡으로 뚫어야 하는데요. 저는 이런 패널티를 먹더라도
야만인 없음으로 하는게 좋아요. 야만인 진짜 너무 빡쳐요.
파리 위치도 좋았고 성벽 궁수부터 올렸기 때문에 가뿐히 막아줍니다.
전쟁광 마케도니아가 말을 제일 비싸게 사주네요. 일단 말을 팔아주며 돈을 법니다.
위엄프랑스 특구는 캠퍼스-상중-극장가 순서로 지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상중을 제끼고 하려면 전략자원과 환심을 자주자주 팔아주며 돈을 챙겨야 합니다.
군주제끼고 처음보내는 사절당 2명적용으로 시빅카드끼고 하면 꽤 많은 사절들이 2배로 뻥튀기 되는데
맵정찰 열심히 해서 중형맵 12개 도국 다 찾고 2개씩이면 24개인데요. 그때 우호도카드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중세시장이었던가?? 아무튼 사절1명당 금1주는걸로 바꿔주면 금이 턴마다 얼추 30원 정도씩 들어오면서 제법 쏠쏠해지기 때문에 상중활성화 이전에 타이밍을 벌 수 있어요. 물론 그 뒤로는 종주국 하나씩 해주며 벌어들이는 환심으로 50개 100개 단위로 팔면 또 턴골이 30원 이상씩 쌓이기 때문에 상중 안올리고 캠퍼스-극장가-산업단지로 빠르게 가도 괜찮습니다.
저는 항상 외국무역-초기제국-장인정신-국가 노동력- 정치 철학 순서로 합니다.
그 뒤에 군사전통-신비주의를 찍어주구요. 하얀프랑스를 할때는 굳이 불가사의를 짓지 않습니다.
이번판에는 아르테미스 신전 하나만 지었어요. 그것도 초장부터 노린게 아니라 애들이 진짜 안가져가길래
6턴까지 내려왔을때 지었습니다. 6턴에 알테.. 포기할수 없잖아요.
나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 3시티까지밖에 못폈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른애들도 뭐 상황은 비슷하니까요. 이제는 전쟁을 해서 땅을 먹어줘야지요. 마침 타르수스에 캠퍼스도 있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까지 있네요. 프랑스는 불가사의를 짓거나 먹으면 관광2배 적용이지요. 예전에 오리엔트님 명언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프랑스는 불가사의 지을때도 좋지만, 불가사의를 먹을때도 좋은 문명이다라는 말.. 진리입니다.
이집트가 환심 1개당 11원으로 제일 비싸게 부르길래 떨이를 해봅니다. 근대 뭔가 거래창이 더 있길래 내려보니 세상에 성유물까지도 주네요. 대개는 돈만 주던데.. 당연히 넘겼습니다. 지금 보시면 이집트도 3시티죠. 이번판은 다들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AI들도 도시를 많이 못펴네요. 아, 물론 이때는 줄루가 클지몰랐어요.
타르수스를 먹고 이제 머스켓 군단과 사석포 군단을 준비하며 페르시아 수도 파사르가대를 노립니다.
저기엔 불가사의가 두개 있더군요. 그중 피라미드는 고대 불가사의니까 관광도 많이 주겠지요. 그리고 양옆으로 있는 페르시아 도시들을 마저 접수해서 8시티 만든후 풀내정하면서 인구펌핑하며 모든도시에 석탄발전소 짓고 풀프젝 돌려주면 끝입니다. 일단 사석포까지 완료했으니 이제 과학은 산업화로 찍어놓고 기다립니다. 위엄프랑스 문승은 걸작,불가사의가 아닌 플젝으로 끝내는거니까요. 걸작과 불가사의는 거들뿐.
이때 세계에서 끌어모은 사치가 20개였던가 그랬는데 그럼 플젝 완료후 얼마의 문화를 먹을까요??
20*50*0.66 = 660의 문화를 먹습니다. 이게 턴문화가 높아지는 개념이 아니라 그때그때 진행중인 사회제도의 요구량에서 차감되는 방식이예요. 고르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12를 요구하는데 플젝 완료하면 660이 까지니까 2턴이면 완료되겠지요.
이렇게 사치플젝은 나중에 석탄발전소 이후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사회제도를 빨리 뚫어서 전쟁에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판단미스를 했어요. 머스켓 군단2개와 석궁병 군단1개, 사석포군단1개 있었는데
병력이 좀 적다고 판단되서 좀 더 뽑고 가려고 했거든요.
아니 그런데 병력모아서 군단좀더 만들고 들어가니 중세성벽이었던 페르시아 수도가 르네상스 성벽이 되버린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머스켓군단이 중세성벽 때리는 것과 르네성벽 때리는건 천지차이죠.
게다가 공성탑은 르네성벽에는 안통하니 무용지물..
그냥 병력 좀 부족하더라도 일점사하면서 들어가버렸으면 먹었을것 같은데 젠장..
그래도 물량으로 밀자싶어서 갔는데 줄루가 오더니 흉갑기병으로 먹어버렸네요. ;;;몇번씩 도르마무 하면서 해봤지만 르네성벽을 뚫기가 힘들더군요.. 안그래도 줄루가 문화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였는데 페르시아 수도까지 빼았겨버리니 뭐 어떻게 할수가 없었어요. 저걸 제가 먹고 양 사이드에 페르시아 도시까지 먹어야 줄루도 견제하고 제 도시와 문화도 늘리며 갈수있는건데.. 파사르기대랑 좌우 도시까지만 먹어도 7시티로 괜찮게 할수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번판에서 느낀점은,
머스켓 군단에 공성탑 붙인상태면 중세성벽 금방이니 출동하자는것.
르네성벽까지 올렸다면 산업화 조금 미루고 제국근위대까지 뽑고 가자는것.
페르시아랑 같은 대륙이었고, 근위대는 산업시대 유닛이니까 근위대 군단이면 르네성벽도 꽤 잘 부섰을텐데요.. 아쉽습니다. 산업화는 일단 나라 하나쯤 확실하게 밀고나서 풀내정갈때 올려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다음판에는 좀 더 잘 다듬어서 이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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