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스크랩 2월 21일 애플페이 왠지 잘 안될 것 같다

내가 최근 읽은 책은 유목민이라는 저자가 지은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라는 책이다.

그 책을 관통하는 핵심 문장은, 

'없다가 생긴것' 또는 '있다가 없어진것'에 주목하는 것이었다.

애플페이의 경우 없다가 생긴것에 속한다. 

세계 2위의 페이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삼성 갤럭시 보유국이라는 타이틀에 한국만은 진출하지 못한 애플.

하지만 이제 빠르면 다음달부터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고 

국내 아이폰 사용자는 30%에 달한다. 물론 아직 NFC 보급율이 10%정도밖에 안된다는 건 단점.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오프라인 페이 1위 삼성페이와 온라인 페이 1위 네이버페이가 동맹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끼리의 동맹이다. 

이러면 애플페이가 생각처럼 강세를 띄진 못할 것 같다. 

30% 사용자가 10%정도의 결제가능 수단을 찾아 결제를 한다??

그것도 기존에 쓰던 삼성페이 네이버페이가 연동되는 마당에??

훔... 글쎄.. 과연 잘 될지 의문이다.

NFC 보급율이야 뭐 애플이 맘만 먹으면 올릴 수 있는 일이니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데 ..

대한민국에서 삼성과 네이버의 합체를 이긴다?? 그건 좀 힘들 것 같다.

< 1위의 동맹 >

대한항공이 다시 마일리지 정책은 원점 재검토 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뭐라고 할때는 대충 둘러대더니 원희룡 말한마디에 원점 재검토라니 굉장하다. 

< 결국 권력 앞에서는 안되는거야 >

< 너무 잘했다 >

이 정부들어 가장 기대되는 대목이다.

우리나라 노조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지랄같다. 

이 지랄을 깨부수려면 강한 권력에서 나오는 강한 실행력이 뒷받침 되야 한다.

여느 정치인과는 다르게 검찰총장 출신이라는 게 이렇게 좋게 발휘되네

노조들 싹 다 갈아 엎었으면 좋겠다.

< 점점 심화되는 자원 전쟁 >

하긴 석유도 국제기구가 있는데 니켈이라고 못만들 이유는 없다. 

인도네시아 니켈 카르텔 설립 검토,

멕시코 리튬 국영화 법안 등등 자원의 보유는 국제사회에서 힘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럴땐 참 자원하나 없는 우리나라가 아쉽긴하다. 

근대 저중에서 중국의 희토류 기술 수출금지 추진이 제일 우리나라에겐 위협적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