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랩] 3월 8일 - 펫푸드 산업 투자의 전망과 문제점

이제 펫푸드가 무인매장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펫푸드는 대개 건식이 주를 이루는데

요즘엔 사람먹는거랑 비슷하게 습식 제품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애견유치원에 애견장례식장도 있다고 하니 정말 펫산업은 문화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결혼과 출산율이 낮아지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게 꼭 나쁘진 않다. 어차피 한번 사는 세상 나 좋을대로 살면 그나름대로 복이지않는가.

< 무인 펫푸드 매장 >

매일경제신문과 더불어 매경이코노미도 신청해서 보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이렇게 삽화와 도표로 한눈에 알기쉽게 정리해주고 매우매우 땡큐다.

시장 규모, 반려인 추이, 동물등록제 장묘시설에 이르기까지 다 높아졌다. 

양육비용도 늘어났지만 사실 사람 키우는거 생각해보면 이건 돈도 아니다. 

게다가 반려동물이 피우는 말썽은 사람과 비할바가 못된다.

그리고 반려인도 본인이 결혼해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면 차라리 결혼 육아 없이 반려동물 키우는게 낫다.

 

양아치 고딩으로 커버린 아들놈이 쌈박질하고 경찰서 왔다갔다하거나, 

유학간 딸이 사우디 남자의 아이를 만들어왔다거나,

다 커서도 취직못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며 슬리퍼 질질 끌고 나가

담배나 뻐끔뻐끔 피는 꼴을 보고 있으면 속터진다.  

어디 그뿐이랴. 결혼하고 애까지 있어도 정신 못차리고 바람피다 이혼당하고,

어디 도박장이나 몰래 주식으로 전재산 다 꼴아박고 어쩔수없이 20년 다닌 회사 퇴직금으로 막고..

그런거 생각하면 그냥 결혼 출산 안하고 혼자살면서 반려동물 키우는 것이 제일 좋다.

 

정부에서는 무슨 출산율이 최저니 인구가 감소하니 어쩌니 하는데

어차피 우리세대 죽을때까진 별일없다. 

아니 있어도 애키우는 고통보다는 훨씬 타격이 적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아직도 인구밀도가 높다.

무슨 걱정이란말인가.

< 깔끔한 정리와 자료의 매경이코노미 >

<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관련산업 및 업종 >

뭔가 당장이라도 펫산업 종목들을 들어가고 싶게끔 만드는 좋은 전망들.

하지만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의 글을 보니 아직은 아니구나 싶다. 

특히 인식의 차이에서 많은 공감이 됐는데 정부는 동물병원을 '가게'로 본다.

소비자는 동물병원을 '의료기관'으로 본다. 

여기서부터 문제점이 발생한다. 자세한건 아래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아직 정부차원에서 뭔가 많이 손봐야 비로소 펫산업이 제도권에 들어왔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때여야만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 비전문자인 내가 봐도 너무 와닿게 설명을 잘하셨다 >

< 외국인들 많이 나갔네 >

< 이제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강화한다고 한다 >

공기업이라고 의결권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국민연금도 받은 돈 굴려서 불려야 지급을 많이 하지.

그러려면 본인들이 투자한 회사에 대해 주주로써 의결권을 제시하는건 당연하다. 

물론 이런 의결권 뒤에 정부의 입맛대로 하려는 의사표명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오해를 금지하기 위해서라도 자제하긴하겠지만..

 

아무튼 돈놓고 돈먹는 자본주의시장에서 많은 주식보유해서 많은 의결권이 있으면

당연히 의결권에 대해 주장하는게 맞지.

근대 수책위라는 말은 처음들었다.

읽어보니 국민연금 기금위원회 산하 3개 조직중에 하나라고 한다.

역시 신문은 경제에 대해 많이 알 수 있게 해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