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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 1~13절 144000명은 숫자가 아니라 상징입니다 본문

성경 묵상

요한계시록 14장 1~13절 144000명은 숫자가 아니라 상징입니다

롤체방송애청자 2024. 12.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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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단에서도 중요시 여기는 144000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이단을 보면 교리가 참 얄팍하고 이걸 왜 속나 싶기도 한데

그 교세가 정말 큽니다.

늙으막에 저도 이단 하나 만들면 노후 걱정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본문을 보시죠.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14:1~13)
이단 성도들이 144000명 넘어가면 ??

이단에서는 요한계시록에 144000명의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말세에 구원받는 사람의 숫자는 딱 이것이다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자기들만 구원받는다는 논리인데, 

그럼 만약 그 교리를 따르는 사람이 15만명이 되면 어떻게 되나요??

교인 숫자를 딱 144000명 까지만 받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땅끝까지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국수먹고 뇌출혈로 죽은 예수님말구요 2000년전에 오신 예수님이요.

땅끝까지 전하라고 하셨는데 전세계 인구가 14만명도 안됐을까요??

아니요 이스라엘 지파만 해도 60만인데요.

정말 딱 십사만사천명만 구원을 받는다면이스라엘 사람마저도 다 구원을 못받겠지요.

그리고 예수님 오신 이후 2천년이 지났는데

1년에 75명씩만 구원받아도벌써 버스 꽉 찼어요. 

모든 사람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입니다. 144000명 말구요.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오셨어요.

딱 144000명이 아니구요.

이스라엘 백성만 해도 그 수가 넘는데 전세계를 구원할 깜냥도 안되면

애초에 안오셨어야지요. 12는 열두지파, 그리고 12는 완전수.

그래서 완전수에 완전수를 곱한 완전함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그만큼 흠없이 믿음을 정결하게 지킨 사람들의 총합을 의미하는 상징이지요.

이걸가지고 딱 이만큼만 구원받는다고 하면 안되지요.

 

이단을 생각해보면 참 불쌍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저걸 믿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편으로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보는,

믿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이 이럴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구원은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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