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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0장1~10절 은나팔을 부는자 듣는자 본문

성경 묵상

민수기 10장1~10절 은나팔을 부는자 듣는자

롤체방송애청자 2025. 4. 1. 20:21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은나팔을 만들고 그 활용에 대해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9절과 10절에서 보듯이 나팔을 부는 것은 어떠한 지시를 넘어 

우리를 구원하시고 기억하시는 도구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본문 보시죠.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은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3.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4.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의 천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5. 너희가 그것을 크게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
6. 두 번째로 크게 불 때에는 남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라
떠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 것이며
7.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크게 내지 말며
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10.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할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며 내가 나팔을 부는 사람이라면??

또는 내가 나팔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면??

이라는 두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보았어요.

내가 나팔을 부는 사람이라면??

나팔은 8절에서 보시듯 제사장들만 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아주셨지요.

그러나 나의 행실과 마음은 제사장처럼 깨끗하지 않기에

제사장같은 거룩함과 마음과 행실을 하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제일 좋은 전도는 내 삶의 모습을 통해 이루어지고 

제일 깊은 신앙도 내 삶의 모습으로 완성되가듯이,

정결한 마음과 신실함이 내 안에 있길 원합니다.

내가 나팔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면??

은나팔은 2개입니다. 관악기처럼 음정도 없습니다.

길고 짧은소리, 크고 작은 소리로 5가지의 명령을 표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소리가 울리면

굉장히 집중해서 들어야했겠지요.

저도 이렇게 주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듣기를 원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순종일겁니다.

들을때마다 어떤 생각을 했냐면, 하나님께서 나한테 뭐 말씀하신 것도 없는데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하여하나 그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역시나 그렇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주셨고

성경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며 내 안에 성령님으로 하여금 말씀하게 하셨지만

과연 이게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그저 내 생각과 논리에 의한 것인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영안이 열리게 되어 하나님의 뜻을 판별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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