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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재미있는 유튜버 걸깝스 개그우먼 장하나 진짜 너무 좋다

롤체방송애청자 2020. 11. 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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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롤토체스도 잘안하고 넷플릭스도 슬슬 재미가 떨어져가서 유튜브를 보고있다.

걸깝스는 유튜브 기웃거리다 개콘출신 임성욱채널에서 우연히 장하나를 알게되었는데

찾아보니 걸깝스 라는 채널로 활동하고 있는것을 발견.

진짜 너무 이쁘고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다.

동영상 65개를 모두 정주행하고 개콘에 나왔던 코너들까지 찾아보고

심지어 각종포털사이트에서 장하나를 폭풍검색.

< 걸깝스 유튜브 이미지 >

나의 20대 시절, 본방사수를 할 수 없던 그때 토요일마다 치킨을 먹으며 VOD다시보기로

개그콘서트를 보는게 삶의 낙이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삶에 치이다보니

그마저도 못챙겨보게 되었는데 개콘이 폐지되었을때

개그맨 개그우먼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직장인으로 보면 다니던 회사가 망한건데 마음이 참 착잡했을것 같다.. 


나는 장하나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걸깝스 채널에는 장하나 과거사진이 가끔 나오는데 투포환선수를 했던 육중한 학창시절의 모습이다.

지금의 장하나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얼마나 많은 실패를 하며 자기관리를 했을까... 

91년생이던데, 그럼 83년생인 나보다 8살 어린 이제 갓 30살.

게다가 고향도 전남 영광이던데 혼자 21살때 서울올라와서 얼마나 많은 마음고생하며 지냈을까..

아, 21살에 서울 올라온건 얼마전 라방에서 알게되었다.

수많은 질문들중에서 어떻게 보시고 답변해주셨는지 감사할따름.

퇴근하고 집에서 걸깝스 영상들보다보면 새벽 2시,3시 훌쩍 넘는다.

웃을일 없는 요즘 나에게 많은 웃음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후원을 드렸는데

5만원밖에 후원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장하나 인스타 너무 이쁘다 >

지웠던 인스타를 8년만에 깔았다. 장하나 팔로우하려고.

유툽영상이 매일 올라오는 것은 아닌데 장하나를 더 보고싶어서 인스타를 깔았다.

사실 인스타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30살때 잠깐 깔아보고 다시 지웠었는데

라방에서 인스타 디엠?? 으로 뭘 보내고 그런말을 하길래 나도 깔았다.

물론 사진도 매일 올라오는건 아니지만 진짜 볼때마다 천사같고 이쁘고

아주 그냥 나는 요즘 장하나 때문에 대환장파티.

< 상큼 발랄 청순 가련 섹시 도도 장하나 >

귀여운 여자 싫어하는 남자도 있을까??

정말 장하나는 여자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찬사를 다 갖다부어도 부족할만큼

너무나 너무나 내 이상형에 맞는 그런 여자다. 어떻게 저렇게 완벽할수있나싶다.

아니 근대 왜 평균 조회수가 낮아지고 있는지 ... 너무 안타깝다.

보니까 5월달에는 최고의 리즈를 찍었는데 왜 그럴까 검색해보니 이때가 황오줌 몰카였던때였다.

이게 임팩트가 컸었던거 같다. 그리고 광고들어왔다고 속이고 찍은 황정혜 몰카도

정말 레전드급으로 재미있다. 진짜 안보신분들은 유툽에서 걸깝스 검색해서 꼭 보시길 바란다.

더불어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꼭꼭 부탁드린다.

 

얼마전 라방도 유툽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안올라온다.

아마 요즘은 개그우먼 故박지선씨의 사망으로 인해 모든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애도의 뜻으로 올리지 않는것은 아닐까 싶다.

더군다나 故박지선씨는 장하나의 개그콘서트 선배이기도 하니 그 슬픔이 더욱더 클것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조회수가 탑을 찍던 시절에 올라온 영상들>

다시 본론으로 들어오자면, 참으로 웃기는 컨셉으로 찍은게 많은데

개인적으로 하나 꼽자면 친동생과 함께한 밸런스게임이다.

아니 내일모레 40다되가는 나도 친동생이랑 저런 질문은 못할거 같은데...

심지어 내동생은 남자다. 남자끼리도 쉽게 할수없는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동생의 반응도 되게 웃기고 귀엽다. 

< 진짜 이런질문이 가능한건가 ㅋㅋㅋㅋㅋ >

아닠ㅋㅋㅋㅋ 어떻게 저런질문을 생각해내는지 참 대단하다.

역시 개그우먼은 아무나 되는게 아닌것 같다.

라방에서 보니 4번이나 도전해서 합격했다고 하는데

개그우먼시험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많은 시간들을 참고 버티며

다시 준비하고 또다시 준비하는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

 

21살에 서울에 왔다면 그때부터 이미 개그우먼 시험볼 각잡고 올라왔을건데

20대초반에 여러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멘탈챙기고 도전하는거 생각만큼 쉬운일이아닌데 그걸하다니.

참으로 장하다.

 

앞으로 걸깝스 활동을 통해서 개콘시절보다 더 많은 사랑 받길 바라고

지금 구독자가 9만명정도인데 100만명 금방 달성할거라고 믿는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얼굴믿고 방송하는 유튜버보다 자신을 내던지며 웃음주는 장하나가 훨씬 더 좋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웃음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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