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시작부터 게임 이름이 참~ 부르기 뭐한 느낌이 오는 이게임은, 시벌리 시버리 쉬벌리 쉬버리 등등으로 불리던데 그나마 읽기에 시벌리로 읽는게 맞을거 같아서 이렇게 제목을 씁니다. 저는 에픽유저인데요. 얼마전부터 문명6 하려고 하면 시벌리2 광고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려니 하다가 그동안의 제 게임 3대장이었던, 아이온 , 롤토체스 , 문명6에 슬슬 질리고 있어서 오늘 결제해봤습니다. 중세라는 컨셉도 좋았고 FPS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중세 전쟁게임을 전지적시점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닌, 일개 개인으로 참전한다는 그런 신선함?? 그런거에 끌려서 해봤는데 재미는 있어요. 컨트롤만 조금 더 익히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존에 시벌리1 유저가 아니다보니 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확실한건 이건 전략시뮬레이션..

요즘 보면 트런들 판테온을 필두로 한 용사냥꾼이 많이 유행이더라구요. 전통의 강자 빛의인도자 덱은 뭐 항상 보이구요. 저는 안정적인 수비에 집중한 구원받은자 덱을 선호하는데요. 이중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팀을 강화시켜주는 럭스를 자주 씁니다. 럭스는 방어막으로 아군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스킬사용 이후 평타에 엄청난 마법데미지가 들어가지요. 이거 진짜 무시 못합니다. 아군 방어도 다 하면서 막상 딜미터기 보면 1등 하는 럭스찡의 위엄은 한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지요. 마재TV 보니까 바루스를 중심으로 한 영상도 있던데 간단히 차이를 말씀드리자면 바루스덱에서는 앞라인이 정말 단단해야 바루스 스킬로 인한 마뎀이 효용성이 있지만, 럭스덱은 앞라인이 덜 단단해도 럭스 스스로가 방어막을 씌워주며 강하게 만듭니다. ..

저번 롤토체스 포스팅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계속 6구원받은자 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이걸로 시즌5 몇일 하지도 않았는데 골드2까지 가고 꽤 좋았거든요. 그런데 기분탓인지 포스팅을 올리고 난 이후엔 골드에서 사람들이 구원자를 많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덱을 생각해보던중, 군단 괴생명체 조합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기존에 많이 쓰던 유닛이 아트록스 칼리스타 였는데 아트록스는 구원받은자에서도 많이 썼고 칼리스타 중심으로 해보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괴생명체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이 조합은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원래 템이란건 메인딜러 메인탱커에 쓰일 것부터 만들어 놓고 나머지 남는걸 다른애들한테 주는건데 괴생명체가 발동후 템을 가져가는 기준은 괴생명체 유닛들이 가진 것중에..

드디어 제가 깨달았습니다. 이번 롤토체스 시즌5 저만 믿고 따라해보세요. 제가 티어는 높지 않지만 그래도 4.5시즌을 제외하면 모든 시즌 다이아는 찍었습니다. 정독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제가 아주 초현실적으로 써드리겠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결론은 구원받은자 시너지를 베이스로 하는 아트록스 신드라 리롤덱인데요. 지금까지 여러 유투브를 보거나 블로그를 봐도 다 무슨 5코 케일이니 4코 벨코즈니 하는데 막상 겜하다보면 그게 어디 쉽나요?? 차라리 현실적으로 1코 2코에 풀템주고 3성하는게 더 낫습니다. 자, 지금부터 롤토체스 덱 추천 구원받은자 어떻게 운영하는지 말씀드릴께요. 배치 및 초반 시너지 초반엔 3구원받은자 2기사 또는 위에 사진처럼 신드라가 안나왔을 경우 대신 칼리스타로 대체하면서 3구원 2군단을..

정말 오랜만에 롤토체스 글을 써보네요. 요즘 계속 아이온을 하고 있어서 그동안 못했는데 시즌5가 나온지 한달이나 지났다고 들었어요. 이번 시즌에도 다이아를 가보길 바라면서 일겜좀 돌리다가 랭겜 브1 배치받고 계속 돌리는 중입니다. 시너지 설명을 찬찬히 훑어보았을때, 저는 구원받은자 시너지가 참 좋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6구원을 기본 베이스로 잡고 다른 시너지를 섞어서 시도해보던중 드디어 나름대로의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6구원받은자 2철갑 2신비였어요. 아직 시즌5 시작한지 이틀밖에 안되서 미흡한점이 많겠지만 빌드가 잘 짜여진거 위주로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2라운드에서의 초반 시너지는 , 3구원 2기사 3구원 2군단 3구원은 레오나, 아트록스, 신드라 이렇게 3개가 제일 ..

아마도 아이온 클래식 하는 분들의 pvp장비로는 다들 정백부터 마련하셨을겁니다. 정백에 공치를 박건 마저를 박건 아무튼간에 일단 정백부터 하고나서 정천을 하거나 혹은 좀 더 존버해서 군단을 가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저도 정백을 하고, 천부악세도 다하고, 심지어 투구도 다 하고, 남는 어포들로 신약을 좀 사고 있긴한데 문득 궁금해졌어요. 정천을 하는게 좋을까 군단을 하는게 좋을까?? 물론 당연히 군단장이 더 좋지만 그만한 시간과 백금의 압박, 그리고 현재 창고상태로는 여기저기 우겨넣어봐야 보관할 수 있는 어포의 한계는 약 100만 정도.. 언제 업뎃일지 모르는, 그리고 15강을 필수로 해야하는 방어구의 입장에서 볼때 정천이 나을지.... 아니면 55가 끝이니 이래나저래나 군단15강을 노려..

이걸 하려고 서버 오픈했을때부터 준비했는데 도중에 끓혈값이 90만원 이상으로 폭등해서 엄두를 못냈었어요. 근대 이제는 암포도 나오고 상층도 나오고 하다보니 끓혈이 싸서 4차 3트만에 마무리하고 5차로 넘어왔습니다. 저는 끓혈이 16만원대로 내려갔을때 완료했는데 지금은 10만원대로 더 내려갔어요. 하실분 있으면 지금이 참 좋은기회인 것 같습니다. 원래 라이브에서 맨처음 50 데바니온 퀘스트 나왔을때 행운의 눈물은 무조건 오브젝트 채집이었어요. 그런데 그 난이도가 극악이고 경쟁률도 많다보니 나중엔 채집물을 채집했을시 적은 확률로 행운의 눈물이 채집되게 업데이트 되었지요. 데바 준비 하시는 분들이 채집 많이 올리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그런데 굳이 채집 달인까지 안찍어도 되요. 위에 표 보시다시피 제일..

드디어 대망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온 클래식 유저라면 아마 오늘의 업뎃이 가장 기대되는 날이 아닐까싶네요. 바야흐로 상층인던이 열리는 날이 왔습니다. 그와 더불어 기존과는 다르게 요새전 시간표도 달라지고 수성보상까지 과감히 삭제되는등 요새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지요. 우리 종족이 아닌 다른 종족이 먹고 있는 비점령요새까지의 상층인던까지 갈 수 있게 되는 파격적인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베이, 매니아에서도 한동한 내려갔던 키나시세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번글에서 금공 훈장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 때 고려하지 못했던 게 바로 오늘 업데이트한 요새전 보상확대입니다. 요새전 보상확대없이 그대로 이어졌다면 저번에 썼던거처럼 금공값은 계속 유지 및 상승세를 탔을건데 이번 요새전 보상 훈장 증가로 ..

안녕하세요. 바이젤 호법 기랑입니다. 이제 내일모레 수요일부터는 요새전 양상이 바뀌게 되지요. 이전 글에도 클래식 요새전 변경과 그에 따른 금공값의 변화에 대해서 나름대로 서술해봤는데 오늘은 요새전 입장횟수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있는 바이젤 서버는 현재시간 4월5일 아직 밤 10시 요새전은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라미 렌, 드키사스는 천족, 크로탄은 마족이 먹고 있어요. 오늘 천족이 크로탄 공성 실패한다는 가정하에 베이스 잡고 써보는 글입니다. 일단 천족이 1공성 1수성을 성공할 경우 일주일간의 천/마 입장횟수부터 보실께요. 자료를 올리고 나서 확인한건데 상층인던이 아니라 요새전이라고 잘못 기입했군요;; 아무튼, 천족이 1공성 1수성을 일요일에 성공한다면 위에서 보시다시피 천족 20회, 마족..

드레드기온 몹몰이는 아이온 라이브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회자되는 부분인데, 결론적으로 저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비매너라고 생각하는 유저도 많이 있고 비매너를 넘어 심지어 이용정지 대상이 된다라는 의견도 있어서 관련정책들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실제로 NC 고객센터에 가면 여러 항목중 '게임진행 방해행위'라는 항목에 다른 이용자의 게임 진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몬스터 몰이를 하는 행위' 라는 예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게임진행 방해행위가 드레드기온이라는 특수성에도 적용되는지 궁금했어요. 일반 필드에게 악의적으로 몹을 모는 것과 달리, 드레드기온은 한정된 공간에 한정된 인원이 한정된 시간안에 겨루는 특수한 전장이니까요. 그래도 확실히 해보기 위해서 문의를 넣어봤습니다. 과연 저 조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