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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책 리뷰 "아빠의 첫 돈 공부" 본문
책을 읽기로 생각하고 읽다보니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일주일에 두세권도 있을 수 있다는걸 깨달았다. 역시 사람은 마음먹기 달렸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된다. 마음먹은대로 생각하고 마음먹은대로 행동한다. 이래서 마인드세팅이 중요한 것 같다. 오늘도 박성현 선생님의 책을 리뷰한다. "아빠의 첫 돈 공부"라는 책을 끝으로 이제 다른 투자 고수님들이 쓴 책들을 리뷰해보려한다. "돈의 정석" "현명한 투자자" 도서를 지마켓에서 오늘 주문했다. 예전에는 책은 무조건 구매해서 본다라는 신념이 있었는데 차츰차츰 경제관련 책들을 읽다보니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는게 나을것같았다. 안써도 될 돈이라고 해야될까?? 그래서 검색해봤는데 도서관에는 없거나 멀리 있는 도서관까지 가야해서 그냥 샀다. 그래 여기까지만 딱!! 사는거야.!!
책을 읽으면 아주 작은 것이라고 내게 변화가 있어야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고 정기예금을 들었다. 사실 1년전부터 아예 정기예금과 적금은 안하고 있었다. 뭔가 다른것에 투자하려는 생각도 없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었다. 삶은 너무 지루하고 고통스럽고 그냥 죽고싶은 생각만 가득했으니깐. 그리고 이 책을 읽다가 2장 모아서 키우는 돈 챕터를 보고 그날 당장 모바일어플에서 정기예금 통장을 알아본 뒤 상담을 했다. 그랬더니 상담원이 기왕 가입할거면 월요일에 금리가 오를테니 월요일에 하라고 했다.
내가 전화했던 날은 금요일이었고 1년 기준 나에게 적용된 금리는 3.08%였다. 나는 상담원이 그렇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 월요일까지 기다렸다. 그날이 오늘이고 나는 무려 3.39%로 가입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내돈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일반통장에서 다시 1년을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는 이자를, 그것도 더 높게 적용된 금리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달러 주식 부동산 등등 투자를 하는것이 수익면에서는 더 좋을 것이다. 그러나 주식과 부동산을 덤비기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비교적 쉬운 달러의 경우 지금은 환율이 높고 달러 인덱스가 너무 높아서 아직은 시기가 아닌것 같다. 물론 갭비율과 적정환율을 보면 환율이 지금보다 조금은 더 오를 것 같긴 한데 나는 일단 원화를 불려놓고 기다리고 싶다. 물론 여기에만 기대는건 아니다. 본업이외에 부업도 하며 일단 시드머니 원화를 더 불려놓을 것이다. 목표 환율 1200원을 가려면 최소한 1년은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때까지 부업과 함께 경제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의 기록들을 잊지 않도록 블로그에 기록해두기위해 글을 쓴다.
첫번째 챕터 '일해서 아끼는 돈'을 읽고 나니 평소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출했던 금액들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정기예금에 들었던것도 그와 비슷한 맥락인데 언제나 통장 장고에 크게 흠집이 없다보니 오히려 지출도 생각없이 했던것같다. 그러나 오늘 딱 150만원만 남기고 전체를 정기예금에 올인해버렸더니 뭔가 정신이 확!!든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알라딘에 가서 집에 있던 이제는 안읽는 책을 팔았다. 그것도 이 책을 읽고 나서였다. 책 10권을 팔고 받은 돈이 18,400원... 정말 적었다. 하지만 이제 통장에 150있기때문에 매우 소중한 돈이다.
두번째 세번째 챕터를 읽으면서 경제공부를 계속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박성현 선생님께서 그러셨던 것 처럼 나역시도 책을 통해서 공부하려고 한다. 4번째 5번째 챕터를 읽으며 달러투자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그전에 많은 시드머니를 마련해둠과 더불어 더욱더 많은 투자지식으로 무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 이놈의 회사도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투자에 대한 책들이 이렇게나 내 삶을 조금씩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꾸고있다. 역시 이래서 책을 읽으라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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