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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3교대 생산직 다니면서 주일예배 못가면 이직 해야하나요?? 본문
오늘은 매우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회사에 다니거나 교대가 아니더라도
야간 고정으로 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간혹 주일에 예배를 못가는 경우가 생기지요.
그럴때 권사님,장로님들은 슬며시 이직을 권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왜 신앙인답지 못하게 그런 곳을 다니느냐는 뉘앙스로 말하기도 하지요.
주일성수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직 안해도 됩니다.
그냥 다니세요.
맞습니다. 이직 안해도 됩니다. 그냥 다니세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바로 그 신앙적인 이유가 있고 두번째는 사회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모든 사람에게 전도하라는 말씀에 위배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땅끝까지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위고하 막론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라고 하셨지요.
갑자기 왜 전도이야기가 나오냐구요??
정말로 주일성수로 인해 교대근무로 인해 직장을 바꿔야한다면,
우리는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면 안됩니다.
왜요? 전하면 뭐하겠습니까 주일날 예배를 못나올건데요??
하지만 우리가 전도할때 혹시 교대뛰세요?라고 물어보고 전도하지 않습니다.
교회로고가 박힌 물티슈를 세상 친근한 표정으로 건네지요.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0:14~15)
주일날 못나오면 수요예배를 가면 됩니다.
아니면 금요예배를 가면 됩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수요예배 또는 금요예배를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새벽예배를 가면 됩니다. 어찌 주님의 구원과 은혜가 주일 예배에만 있겠나요.
두번째,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에 위배됩니다.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복음 5:23~24)
신성하고 경건한 예배의 자리에 왔는데 그 자리에서 갑자기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이 생각나면 일단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예배는 당연히 중요시해야할 신앙의 중심이자 경건의 중심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예배조차 형제와 화목하지 못하면 그걸 푸는 것을 우선시하라고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이웃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지요.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이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37~40)
교대근무 다니는 사람은 우리 이웃이 아닐까요??
단순히 생산직이라는 산업현장 이외에도
오늘도 밤을 새며 당직을 서는 소방관,경찰,응급실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은
우리 이웃이 아닌가요?? 그분들에겐 주일날 교회 못오니 전하면 안되겠네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세아 6:6)
제사보다 하나님을 알기 원하시는 뜻에 따른다면
우리가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을 가졌다고 한들 이직할 이유가 없으며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도 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분들이 있기에 여러분과 제가 오늘밤에도 편히 잘 수 있고
내일 아침부터 택배를 받아볼 수 있으며
아침부터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고
새벽에도 집에 갈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겁니다.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오히려 고마운 분들입니다.
그러니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고 해서 전혀 마음쓰지 마세요.
다른 예배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주님이 사랑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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