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신비아리 연습 1일차 처음으로 일반에서 1등

플레까지는 명사수 대깨로 왔는데 신성너프가 된 지금

신성의 대안으로 오히려 명사수가 늘어나서 나도 밥벌이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진짜 1티어덱이면서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안겹치는 선봉신비아리를 연구해보기로 했다.

< 일단 보건은 만들었으니 피관리를 위해 선받자 사고 출발 >

이게 은근히 고코스트 유닛들을 많이 쓰기 때문에 1등 8등 하는 경우가 많다.

8렙기준으로 보면 4코짜리가 무려 4개.. 아리 세주 카시 아트..

보니까 선봉대 선받자보다는 신비술사 선받자가 좀 더 좋은것 같다.

개기다가 잔나 신비 선받 또는 일단 암거나 사서 버티고

7렙 리롤때 4코 선받자를 노리는 방법이 있는거 같은데

이번판은 2-1에서 니달리 명사수가 나와서 베인도 있겠다 일단 사서 버텨보기로 했다.

다행히 미니언에서 보건은 만들었으니 연승을 달리기위해 렙업까지 하고 준비.

조끼 하나만 먹으면 가엔 보건이니까 누가 미쳤다고 조끼하나 때문에 연패타진 않으니까.

< 2신비 ON >

중간에 한번 삐끗했지만 예상대로 무난하게 연승하며 왔다.

유미가 나와서 하나 먹고 대기타고 있었는데 잔나가 나오면서 바로 6렙치고 2신비를 받아본다.

신비술사 유닛들은 마방도 마방이지만 전체적인 유닛의 유지력을 강화시켜주니 그게 참 좋은것 같다.

기존에 선봉사수를 할때 앞에 2성 세주가 풀템으로 있어도

첫빵부터 일점사 받으면 쓰레쉬 보호막 받아도 궁한번 쓰고 죽기 다반사였는데

여기는 뭐 쓰레쉬에다가 유미도 있고 잔나도 있고 1성 노템이라도 꽤나 버티는 세주를 볼수있었다.

나는 세주가 궁4번쓰는거 선봉신비하면서 처음봤다.

아리가 왜 쌩뚱맞게 아무 시너지도 없는 선봉 신비덱에 있나 싶었더니

원기옥 쏘기까지 앞에서들 참 잘버티더라.

< 명사수 선받자 버리고 4선봉 2신비 2영혼 >

누구나 그렇듯이 7렙은 운명을 가르는 타이밍.

나도 본격적인 리롤을 준비하며 그동안 고생한 명사수 선받자 니달리를 보내주었다.

50킵으로 야금야금 왔다. 이제는 서서히 리롤을 굴리며 신비 선받자를 받아보자.

아리가 나오면 요술이든 영혼이든 무조건 사는거고.

< 대박!! 4코 선받자라니!! >

아니 이런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 신비 선받자 카시??

와 마치 명사수 선받자 진을 뽑은것처럼 좋았다.

시너지도 시너지지만 4코를 2성만드는건 생각처럼 쉽지 않기에 2성이 바로 뜬다는 것도 매력.

신비선받자 떴으니 바로 전재산을 털어 8렙치고 4신비를 받아준다. 

< 유미에 지크를 줬더니 아리가 빨리 쏜다 >

얼추 유닛들을 교체해주고 기존에 있던 여눈2개 조끼2개로

얼심 두개 만들어서 세주줄까 싶었다가

유지력을 위해 푸른파수꾼 유미주고 덤불은 세주줬다.

이게 더 맞는 선택인듯하다. 그리고 크립에서는 또 푸른파수꾼이 나오길래 카시줬더니

시작부터 궁쓰고 나이스.

< 더 많은 딜뽕샷을 찍었어야 했는데.. >

롤토체스 네이버 카페 보면 아리는 가엔 보건만 줘도 딜 충분하다더니 진짜인것 같다.

수은주고 서풍대비했는데 그냥 공템을 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하긴 그러다 스턴걸리고 서풍떠버리고 이러면 빡치니까 수은주는것도 좋긴 한것 같은데

진정한 딜뽕이라면 보건 하나 더 넣거나 아니면 인피를 넣거나 라바돈 넣은것이 베스트인것 같다.

물론 CC는 각오해야겠지만... 그나저나 아리 스킬범위 왜이렇게 넓냐..

< 역전 1등!! >

3성둘둘 결투가덱 박살내고 1등!! 역시 사람들이 아리아리 하는이유가 다 이유가 있구나. 

오늘 4판정도 했는데 처음에 두판은 순방도 못하고 세번째판 4등하더니 드디어 1등을 했다. 

일반에서 아리덱으로 10번 1등하고나서 랭겜에 다시 복귀해야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