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대학교 1년 선배도 나랑 같이 시즌1때부터 롤토체스를 했는데 이번 시즌에서 엄청 잘하고 있다. 이제 곧 다이아를 달게되는 우리선배가 쓰는 빌드는 선봉신비아리. 선배의 조언에 따르면, 무조건 초반부터 쎄게가라는 것. 조금 의아하긴 했다. 템을 맞추려면 지면서 가야하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이었기 때문. 아무래도 명사수를 자주했던 내입장에서는 징크스템에 목숨걸어야되기 때문에 그랬던거 같다. 우리선배의 조언#1 : 할수있다면 초반부터 쎄게가라. 8렙 리롤을 하려면 쎄게 가야한다. 잘하고 싶으면 잘하는 사람이 하란대로 해봐야한다. 이제 2-2 이전에 선받자가 무조건 하나는 나오게 되었는데 2-1에서 마오카이 싸움꾼이 나와서 바로 집었다. 다들 잘 알다시피 2라운드 4싸움꾼은 깡패가 아니던가. 역시나 무난히 연승을 ..

플레까지는 명사수 대깨로 왔는데 신성너프가 된 지금 신성의 대안으로 오히려 명사수가 늘어나서 나도 밥벌이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진짜 1티어덱이면서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안겹치는 선봉신비아리를 연구해보기로 했다. 이게 은근히 고코스트 유닛들을 많이 쓰기 때문에 1등 8등 하는 경우가 많다. 8렙기준으로 보면 4코짜리가 무려 4개.. 아리 세주 카시 아트.. 보니까 선봉대 선받자보다는 신비술사 선받자가 좀 더 좋은것 같다. 개기다가 잔나 신비 선받 또는 일단 암거나 사서 버티고 7렙 리롤때 4코 선받자를 노리는 방법이 있는거 같은데 이번판은 2-1에서 니달리 명사수가 나와서 베인도 있겠다 일단 사서 버텨보기로 했다. 다행히 미니언에서 보건은 만들었으니 연승을 달리기위해 렙업까지 하고 준비. 조끼 하나만 ..

신성 너프패치가 이루어지고 나서 신성은 조금 덜 보이게 되었지만 이제 사기는 아닉 '할만해진'상태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사실 지속시간을 1초씩만 줄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스태틱의 떡락으로 나름 맞춰진 느낌. 물론 새로운 아이템으로 다시금 연구되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10.22 패치 밸런싱에 바라는 부분을 적어보려한다. 선봉대 수정해야한다. 8선봉대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 딜이 없다. 일단 선봉대. 8선봉대 1500방어력이라는 미친 헬창을 들고 왔지만 사실상 롤체는 한두명의 메인딜러가 압살하는 플레이가 선방을 한다. 따라서, 8선봉대일때 누군가가 메인딜러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게 없다. 8싸움꾼 빌드에서 애쉬가 폭딜을 넣을수 있는건 앞에 헬창들이 ..

이번에 신성이 너프를 먹었다. 저번주의 경우 정말 大신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개나소나 워윅 2성을 처가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조금 줄어들지않을까 싶다. 물론 그렇다고 달빛 사망처럼 폭망은 아니고 할만한 수준이다. 신성을 진짜 너프하려고 했다면 지속시간감소 또는 디버프 해제를 못하게 하는것인데 피해량만 감소했다. 위에 말그대로다. 신성이 개사기소리를 들었던 이유는 사실 50%의 피해량 감소가 아니라 디버프를 풀어버리고 그 해당초시간동안에도 걸리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부분은 건들지 않았다. 아마 이부분까지 건들었다면 아마도 달빛처럼 망했을것이다. 그러나 뎀지 감소만 되었기 때문에 CC천국인 요즘같은때엔 이부분은 감수할만하다. 스태틱의 너프는 또다른 템연구를 통해 극복가능하다. 신성의 주축이자 모..

그동안 순방을 위해 여러가지 덱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제일 확실한건 이번에 소개할 6명사수. 롤토체스 명사수 운영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선봉사수 귀감사수 이렇게 두가지인데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뭐가 더 좋고나쁨은 없지만 나는 선봉사수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마재가 했던 선봉사수에서는 세주대신 유미가 들어가면서 2영혼이 되고 9렙에 질리언 들어가면서 2신비 3광신도를 받게 되는데 나는 유미빼고 세주 아트로 앞라인에서 스턴걸고 구석에 있는 딜러들 끌어오는게 더 나은것 같다. 귀감사수는 아지르가 필수인데 5코짜리이다보니 나올 확률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선봉사수는 4코에서 완성되고 뒤집개만 하나 나온다면 4선봉까지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4선봉 6명사수로 딜/탱 모두 안정적이기 때문. 모두에게 보호막을 ..

이번 패치는 일단 아펠리우스의 공격불능시 포탑도 공격을 안한다는게 제일 큰 변화다. 사실상 아펠의 사망으로 인해 달빛을 많이하던 유저들이 다른덱으로 옮겨갔다고 봐야하는데 패치전에는 명사수쪽으로 붙었다가 이제 10.21 패치가 되면서 광신도 신성쪽으로도 몰리지 않을까 싶다. 광신도는 꽤 상향이라 가치가 높고 신성은 원래도 잭스때문에라도 쓰던거였는데 이제는 결투가의 보조 시너지가 아닌 주력 시너지로 해도 괜찮게 나왔다. 일단 상향을 보면 그렇게 주력으로 안쓰던 유닛과 아이템 위주로 되어 있어 전체적인 밸런싱을 생각한다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즈롯? 지크? 솔직히 일부러 만들려고 피깎여가며 초밥집 가는 그런템이 아니었으니까. 하향은 주력으로 사용하는 딜러와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개인적인 생각에선 상향/하향..

요즘 10.20패치로 인해 결투가가 간접버프(?) 당하다보니 너도나도 다들 잭스를 끼고 가는추세. 그래서 풍차돌릴때 죽이려고 고연포를 했는데 이거 진짜 별로임. 서브딜러에게 주면 좋을것 같은데 메인딜러로는 영 아님. 다이애나 달빛이 나왔길래 구린걸 알면서도 일단 집고 아펠 잘뜨면 대깨로 가거나, 아펠 안뜨면 대충 3성으로 쓰다가 7렙에 버리고 교체하려고 있었는데.. 아니 근대 무슨 시너지가 달빛 딱하나?? 이것저것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 이런 거지같은 상황이라니.. 뭐가 나와도 한개씩 종류별로 찔끔찔끔 나오는게 매우 거슬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사이 어느새 피는 꼴지가 되고.. 4-1에서 피가 30대로 떨어짐;; 말도안되 무슨 4라운드 시작에서 피가 30이냐. 미친. 이래선 아무것도 안되겠다..

이런저런 글들에서 보면 명사수는 귀감을 섞어가던데요. 보호막을 받으면 물론 생존율이 높아지고, 높아진 생존율로 딜을 더 하면서 이길수 있겠지만, 귀감사수의 진짜 문제는 뭐냐면 보호막 그 이상의 딜이 한방에 들어와서 끔살당하는 일이 생긴다는 겁니다. 선봉신비아리가 원기옥 제대로 날려서 피라미드형태 귀감 명사수 한방에 8명 죽는거 혹시 보셨나요?? 진짜 허무합니다. 아, 스샷찍어놓을껄 원통하다 원통해 !! 하여, 명사수 자체 보호막 증가보다는 앞라인에 탱키한 아이들을 세워두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럼 탱키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롤토에서 탱탱한 아이들이라면 싸움꾼,선봉대 이렇게 두가지가 있겠는데요. 더 자세히 말한다면 아트록스,세주아니가 필요합니다. 아니 필수입니다. 그럼 싸움꾼보다 선봉대가 더 좋은거냐..

지금 PBE서버에서는 달빛이 5달빛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일단 그건 나와봐야 할것같고, 아직 달빛은 1티어로써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몇명씩 겹치거나 대깨로 아펠4성 노리다가 멸망전되는 일이 있는데 그러지말고 그냥 2성 3개만 만들고 나머지 시너지에 집중하면 순방율이 꽤 괜찮다. 그건 바로 달빛 싸움꾼 사냥꾼. 달빛의 모든것이라고 할수있는 아펠리우스. 얘는 사냥꾼 시너지도 있는데 일점사해서 끔살시키기 좋은 시너지다. 그러나 사냥꾼 챔들이 살아있어야만 그 공격력이 적용이 된다. 그점은 안좋긴 하지만 일단 발동시간은 줄어드니까 쏘쏘. 아이템은 이제 가엔말고 다른걸 줘보자. 일단 3달빛을 할때까지는 피관리를 해야한다. 처음 3방은 맞아도 된다. 아펠템은 대개 가엔이 국룰이지만 사실 포탑을 설치하지 못한채..

아펠이 기세등등한 달빛의 시대를 지나 요즘은 잭스를 필두로 한 신성 결투가 시너지가 뜨고있다. 물론 기존 대깨달이 없는건 아니다. 그리고 그 틈바구니 속에서 선봉신비 영혼아리가 있다. 마재TV에서 중국아리로 소개했던 바로 그것. 그런데 주요 1티어덱들을 가다보면 패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리고 이 글은 나처럼 1등은 바라지도 않고 순방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치는 글. 모아니면 도같은 들쭉날쭉한 등수가 아닌, 굳이 1등 안하더라도 3,4등 유지하는 덱이 있다면 티어 올리는데는 더 좋을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롤토체스 순방덱 검색을 많이 해보는 이유. 아직 나는 티어가 낮다. 그래도 이걸로 플레까지 갈 것같아서 미리 글을 써본다. 티어그래프가 매우 이쁘다. 이렇게 된 건 암살자를 썼기 때문. 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