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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경공부 (39)
나의 롤토체스 답사기
제가 깨달은 내용중에 제일 값지고 큰 하나님의 비밀은 바로 빌립보서 4장 6~7절입니다.먼저 본문을 보시겠습니다.6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4:6~7) 아마 교회다니는 분들은 다들 한번쯤 들어본 말씀일겁니다.6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라는 문장과 뒤쪽에 '감사함으로' 라는 단어를 빼고 읽어도 의미가 다르지 않습니다.빼고 읽어볼까요?'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중심 내용은 기도로 하나님께 구하라는 것이기에위에서 언급한 2개의 문구를 빼도 의미는 성..
묵상만 하고 기록을 안하다보니 내게 주신 말씀들이 서서히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다시금 마음 잡고 묵상 내용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제 마음을 다잡는 기록이기도 하지만 혹여라도 누군가 힘들고 지친 분께서 이 글들을 읽고 위로가 되었다면 좋겠네요.오늘의 묵상 내용은 창세기 3장입니다.다들 아시는 내용입니다. 뱀의 꼬드김으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사건이죠.여기서 제가 주목한 부분은 선악과를 먹은 이후 하나님의 2가지 행동입니다. 16절: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17절: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여호수아 1장 앞부분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절대적인 인도자였던 모세가 죽고 난 후 여호수아가 승계했지만 그 자신도 무척이나 부담되고 떨렸을 겁니다. 회사에서 팀장만 되도 부담이 큰데 하물며 민족 전체를 이끄는 건 쉽지 않겠지요. 더군다나 이제 요단강을 건너 전쟁을 치러야하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럴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토닥토닥거려줍니다. 그리고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수1:5) 여호수아는 매우 큰 위로와 격려를 받고 힘과 용기가 생겼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는 모세가 므..
우리말에,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정말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사자와 호랑이가 제 아무리 강한 맹수라도 딱 지 먹을만큼만 사냥한다.어디다 쌓아두고 꺼내먹을 만큼 비축하거나 취미로 죽이고 다니지 않는다.정말 인간이 제일 악하다는 생각이 든다. 신명기 31장 20절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배교를 예언하신다.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신 31:20) 역시 인간이다. 지버릇 개 못준다는 말도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탈출부터 요단강앞까지 오면서 하나님의 수많은 이적을 체험했음에도 계속 배교한다. 하나님께서 행..
신명기 20장 말씀은 전쟁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여기서 주목한 부분은, 전쟁에서 열외하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사항에 관한 것이었다. 대개 전쟁은, 특히나 고대시대 전쟁은 머리수가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런상황이면 열외, 저런상황이면 열외 열외 열외를 하게 하신다. 마치 기드온 300용사같은 그런 느낌이다. 나는 여기서 두가지를 생각했다. 준비된 자만이 복을 받는다. 어차피 전쟁은 이기게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구원하시겠다는데 질 수가 없다. 그러나 전투에 임하는 것은 엄연히 사람이다. 몇 대 때리고 끝나는게 아니라 죽고 죽이는 살육의 장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인가 함께하신다고 하실때나 도와주신다고 하실때나 우리를 준비시키신다. 그러한 준비가 없다면 사람은 그저 나태해질..
얼마나 돈이 우상화 되었는지, 이제는 십일조를 꼭 해야되냐는 질문이 네이버 지식인에 많다. 신명기 8장이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8:18) 성경은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다고. 재물 얻을 능력을 '받았다면' 그 능력을 주신 이에게 '보답'을 해야 인지상정이다. 우리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도 감사의 표시를 한다. 하물며 경외함으로 섬겨야 하는 신에게서 받은 능력이라면 당연히 그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했다. 왜 기억하라고 했을까?? 네가 먹어서 배부르..
아론이 죽었다. 모세의 가장 측근이자 동역자인 아론이 죽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꺼내라고 했을때 모세는 입이 둔하여 하지 못한다고 하였고 이에 하나님께서 붙여준 사람이 아론이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출4:14) 대제사장이 죽었다. 고위직 예법에 맞춰 30일을 애도했다. 이전에 야곱이 70일, 후에 모세가 30일이다. 그만큼 아론은 대제사장으로써 위치가 높았다.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
민수기 14장의 흐름은 이렇다. 백성의 원망->주님의 분노->모세의 중보기도->주님의 징계와 자비. 그리고 결론은 항상 그렇듯이, 주님께 순종하자. 순종하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 그리고 주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교훈은 이 장에서도 성립된다. 성경은 매번 지루하리만치 이런 패턴들이 많다. 출애굽기부터 시작되는 애굽탈출과 가나안 정착까지의 여정을 보면, 하나님을 불신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답답하리만치 묘사되어 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해 그 어떤 사람들보다 직접 경험했다. 현대에도 수많은 환상과 이적들을 주님만난 체험으로 간증하지만, 그 어느 간증도 애굽을 탈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만큼 생생할 수는 없다. 그들은 문설주에 바른 피로 장자의 죽음을 넘겼고, 바다가 ..
직장을 춘천으로 이직하면서 새로운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교회에서는 성경통독을 하고 있었는데 다시금 성경을 읽어보니 역시나 읽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오래 기억하고자 블로그에 써보기로 했다. 나에겐 주님께서 환상이나 기적을 보여주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어릴때부터 책 읽는것과 글쓰기는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성경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게 거부감이 없었는데 읽다보면 뭔가 마음 한구석에 박히는 구절들이 있다. 그리고 그 구절들은 일상생활에서 힘이되고 기도할때 사용하기도 하며, 좀 더 신앙의 성숙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아마 주님께서는 나에게 말씀으로 대화하시려고 하나보다. 오늘은 레위기 7~10장을 읽었는데 10장3절의 말씀이 나에게 와닿았다. ..